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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케빈오, 톱3 시청자 미션 심사위원점수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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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케빈오, 톱3 시청자 미션 심사위원점수 1위 올라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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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슈퍼스타K7'의 케빈오가 시청자미션에서 톱3 중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자밀킴, 케빈오, 천단비는 시청자들이 추천해준 곡을 부르는 '시청자 리퀘스트' 미션으로 무대에 올랐다. 

자밀킴은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 케빈오는 故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천단비는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를 불렀다. 총점 순위는 케빈오(383점)-자밀킴(368점)-천단비(366점) 순이다. 

▲ 12일 방송된 '슈퍼스타K7' 자밀킴 케빈오 천단비 [사진='슈퍼스타K7' 캡처]

자밀 킴은 여성 듀오의 댄스곡인 '있다 없으니까'를 남성 솔로로서 새로운 느낌으로 소화했다. 자밀킴은 절규하는 듯한 샤우팅과 가성으로 귀를 잡아끌었다. 심사위원들은 "한국에 자밀킴처럼 노래를 소화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윤종신) 등 평가로 자밀킴만의 소화력을 칭찬했다. 

케빈 오는 평소 유니크한 편곡으로 호불호가 갈렸던 것과 달리, 이날 '비처럼 음악처럼'으로는 안정적인 기타연주와 멜로디의 매쉬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너무나 심장이 뛰는 달콤한 무대"(백지영) "역대 '슈스케' 중 가장 창의적이다"(윤종신) 등 호평을 쏟아냈다. 

천단비는 안정적인 실력과 깊은 음색과 감성으로 '처음 느낌 그대로'를 소화했다. 심사위원들은 노래실력은 칭찬했지만 도전성에 대해서는 아쉽다고 평했다. "대단히 안정적이고 아마추어가 아닌 디바같다"(성시경), "오늘도 흠 잡을 데 없이 잘 했지만, 오디션이다보니 좀더 모험을 해 줬으면 좋겠다"(윤종신) 등의 평을 얻었다. 

'슈퍼스타K7'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톱3에는 자밀킴, 천단비, 케빈오가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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