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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규 경기이사, '이상화 올림픽 3연패' 자신하는 근거는?

기사승인 2015.12.03  18: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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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정상 기량 떨어지지 않아…평창부터는 500m도 한 번의 레이스로 결정, 집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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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가 29세가 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500m 3연패를 할 수 있을까. 적지 않은 나이에 올시즌 들어 장홍(중국)에게 밀리는 등 기량 저하가 우려되고 있지만 김관규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이사(전 대표팀 감독)는 낙관적으로 봤다.

김관규 이사는 3일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주최 평창올림픽 무브먼트 세미나에서 이상화의 올림픽 3연패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는 "평창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남녀 500m에서 금메달 2개를 노리고 있다"며 "여기에 남녀 매스스타트와 남자 팀추월 등에서도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고 말했다.

남녀 500m에서 금메달을 노린다는 것은 이상화의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는 뜻이다. 김관규 이사는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대표팀 감독을 맡아 이상화의 우승을 이끌었던 스승이다.

▲ 김관규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이사가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평창 올림픽 무브먼트 세미나를 통해 이상화의 여자 500m 3연패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서 역주하고 있는 이상화. [사진=스포츠Q(큐) DB]

김 이사는 "예전 대회의 전례를 봤을 때 상승세를 타고 있거나 정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선수들은 금메달 가능성이 높다"며 "이상화도 기량이 떨어지지 않고 꾸준히 3위권 이내를 유지하고 있다. 3위권 이내라면 정상 기량에서 떨어지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치 동계올림픽 때만 하더라도 이상화는 발만 움직이면 신나게 미끄러질 정도로 기량이 좋았고 결국 2연패를 달성했다"며 "이상화가 2018년에 29세가 되긴 하지만 기량이 유지될 것이기 때문에 금메달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00m 규정이 바뀐다는 점도 이상화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이유다. 그동안 500m 종목은 인코스와 아웃코스를 번갈아 타면서 1, 2차 레이스를 펼쳐 그 합계를 통해 순위를 가리지만 평창 동계올림픽부터는 단 한 번의 레이스로 순위를 결정한다.

이에 대해 김관규 이사는 "이상화는 2차보다 1차 레이스에서 강점을 보인다. 단 한 번에 끝난 경기라면 이상화가 집중력을 발휘해 우승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혔다.

김관규 이사는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500m 외에도 쇼트트랙 여자 전 종목과 남자 5000m 계주까지 금메달 5개를 예상했다. 여기에 남자 1000m와 1500m에서도 메달권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김 이사는 개인 주종목 집중, 팀추월과 계주 경기를 위한 팀워크 향상, 올림픽 경기장에 대한 빠른 적응, 스포츠 과학의 현장 적용 등을 경기력 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내놓았다.

박상현 기자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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