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6-03 19:12 (월)
'당신은 선물' 차도진, 최명길 위로 "어머님 아들에게 약속했어요"
상태바
'당신은 선물' 차도진, 최명길 위로 "어머님 아들에게 약속했어요"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7.05 1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당신은 선물'에 출연하는 차도진이 멋진 아들로 거듭났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당신은 선물'(극본 오보현 이문휘·연출 윤류해)에서 마도진(차도진 분)은 은영애(최명길 분)가 한윤호(심지호 분)를 만나기 위해 온 곳에 동행했다. 최명길은 심지호의 기일을 맞아 그의 유골이 뿌려진 강가를 찾았고, 공현수(허이재 분) 역시 마찬가지였다.

차도진은 이날 강가에서 자신이 좋아하던 허이재를 만났고, 허이재는 7살난 아들이 있다고 말해 그를 씁쓸하게 했다.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눴으나, 차도진이 최명길의 전화를 받으면서 다시 헤어졌다.

▲ '당신은 선물' 차도진 [사진=SBS '당신은 선물' 방송 화면 캡처]

차도진은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오며 최명길을 위로했다. 그는 "어머님 아들에게 약속했어요, 잘 위로해드리겠다고"라며 심지호 몫까지 최명길을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최명길은 "우리 윤호 한 시름 놨겠네"라며 아들 심지호를 언급하고, 차도진은 최명길을 통해 그의 아들이 심지호였음을 알게 됐다.

같은 시각 허이재는 아들에게 시어머니였던 최명길이 강가를 찾았다는 이야기를 지레짐작으로 들은 상황이다. 아들은 "어떤 아줌마 아들 이름도 윤호라고 했다"고 말해 허이재를 당황시켰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