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자기야 백년손님'이 별세한 '후포리 회장님'을 추모한다.
28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지난 6일 별세한 '후타삼' 넘버원인 故 최복례 회장을 마지막으로 떠나보내는 장면이 담길 예정이다.
추모 특별 영상, 후타삼의 마지막 인사가 전파를 탄다. 후포리 할머니들의 담담한 소회가 담기며, 보는 이로 하여금 뭉클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생전 최 여사의 녹화분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그대로 방송된 바 있다. 최 여사는 재밌는 입담을 선보이며, 그간 시청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후포리에 간 샘 해밍턴,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가 이발소 ‘진이발’에서 머리스타일을 바꾼다. 샘 해밍턴과 안드레아스는 요즘은 볼 수 없는 50년 전통의 이발소에 들어서, 두리번거리며 긴장한다.
이봉주는 삼척 장인에게 UFC 선수 김동현의 화보가 수록된 잡지를 선물한다. 김동현의 팬인 장인은 집안 곳곳에 사진을 오려 붙이고, 장모는 “사위 얼굴도 아니고 모르는 남자 얼굴을 왜 집에 붙이냐”며 타박한다. 두 사람의 말싸움은 크게 번지고, 이봉주는 이를 말리기 위해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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