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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질투의 화신' 공효진-조정석, 드라마 케미 드러난 '애정손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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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질투의 화신' 공효진-조정석, 드라마 케미 드러난 '애정손 포즈'
  • 최대성 기자
  • 승인 2016.08.2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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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최대성 기자] 보통 드라마나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종종 목격되곤 하는 장면 중의 하나는 '매너손'이다. 남성 배우가 여배우와 커플 포즈를 취하는 경우 여배우를 배려하는 의미에서 상대 허리 근처의 어디쯤에 손이 머무는 모습을 말한다.

직접적인 신체접촉으로 인한 '실례'를 염두에 둔 행동으로 남성의 대표적인 매너 있는 행동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론 그만큼 친밀하지 못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난 22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질투의 화신' 제작보고회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공효진과 조정석은 다소 달랐다.

 

화려한 무대 위로 모습을 드러낸 이들은 포토타임을 준비하는 중에도 눈을 맞추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인 촬영이 끝나고 드디어 커플 포토타임이 시작되자 두 배우의 애정행각(?)은 기다렸다는 듯 더욱 적극적이었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짝사랑을 주고 받으며 각각 열연을 펼칠 공효진과 조정석은 이미 극에 몰입한 듯 눈만 마주쳐도 웃음꽃이 피어났다.

 

매너손 따윈 애초에 없었던 듯 '마초기자 이화신' 역을 맡은 조정석은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 역의 공효진과 더욱 자연스럽고 달달한 포즈를 선보였다.

 

그리고 단체 포토타임에서도 두 배우의 케미는 지속됐다. 특히 조정석의 허리를 자연스레 끌어안은 공효진의 '애정손'은 두 배우의 친밀도와 호흡을 드러냈다.

 

보통 포토타임 분위기만 보아도 작품의 흥행이 점쳐지곤 한다. 가식이란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두 주인공의 애정손,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두 배우의 완벽한 연기호흡을 기대케 하는 이유다.

막장의 삶 속에서 펼쳐지는 웃기고 슬픈 연애담을 다룰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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