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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포인트] 김고은·신하균 나이차 극복한 연애 화제,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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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포인트] 김고은·신하균 나이차 극복한 연애 화제,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8.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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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배우 김고은과 신하균의 연예가 뜨거운 감자다. 두 사람은 17살 차이의 나이에도 불구, 서로 사랑을 키워나가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24일 김고은과 신하균의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다"라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현재 교제를 한 지 2개월 째의 풋풋한 커플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신하균과 김고은의 교제가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것은 두 사람이 충무로에서 인정받은 연기파 배우와 라이징 스타의 만남이라는 것과 나이차이 때문이었다. 배우 신하균은 올해로 42세고 김고은은 25살이다. 즉 17살의 나이차이 인 것이다.

▲ 배우 신하균과 김고은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사진 = 스포츠Q DB]

특히 김고은의 대표작 영화 '은교'의 경우, 노년의 시인과 여고생이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다뤄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신하균과 김고은의 만남은 '은교'의 이적요와 은교의 만남만큼은 아니지만 나이차이를 극복한 연인이라는 데서 큰 인상을 줬다.

연예계에는 신하균·김고은 커플 처럼 나이차이가 나는 연인들이 많다. 특히 이러한 '연상연하' 커플은 공개 연애 결정 이후에도 오랫동안 연인 관계를 유지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대표적인 연예계의 '연상연하' 커플 중 하나가 아이유와 장기하다. 두 사람은 11살 차이가 나는 커플로 지난 2013년 교제를 인정하고 현재까지 연인관계를 이어오는 '장수 커플'이다. 게다가 두 사람은 2013 연애 인정 당시 이미 2년 간 교제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 "배울게 정말정말 많은 친구"등의 표현을 하며 나이차이를 극복, 서로를 존중하며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왔다. 현재 두 사람은 4년 째 여전히 돈독한 사이를 과시하며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로 불리고 있다.

또다른 연예게 연상연하 커플은 언제나 화제의 중심에 서는 설리·최자 커플이다. 둘은 14살의 나이 차와 힙합 가수·아이돌이라는 직업 차이로 세간의 놀라움을 산 커플이었다. 두 사람은 열애설을 부정해 왔던 가운데, 최자가 분실한 지갑에서 두 사람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누리꾼들에게 발견되며 자연스럽게 연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현재도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가고 있으며 설리의 SNS에는 연인 최자와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들이 게시대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 연예계 비주얼 '연상연하' 커플인 수지·이민호와 화제에 중심인 설리·최자 커플 [사진 = 스포츠Q DB·설리 인스타그램 캡처]

수지와 이민호 역시 연상연하 커플로 교제 공개 당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인 2015년 3월, 두 사람은 빠른 열애 인정으로 세간의 화제가 됐다. 앞서 말한 커플들 처럼 10살 이상의 나이 차이는 아니지만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7살이다. 두 사람은 한류 톱 스타의 연애 답게 당시 다양한 국가를 넘나드는 초호화 데이트를 즐겨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최근 두 사람은 결별설이 일기도 했지만 이민호 소속사 측은 "잘 만나고 있다"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연기 활동을 충실히 해나가며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일 뿐만 아니라 '비주얼 커플'로도 손꼽히고 있다.

이처럼 최근에는 나이 차가 많은 연상연하 커플을 연예계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는 최근 남성 중년 연예인들이 20·30대 못지 않은 젊은 감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실제로 열애의 주인공인 신하균읜 40대의 나이에도 불구, 탄탄한 몸과 매력으로 다수의 여성 팬을 보유하고 있다.

김고은과 신하균의 만남은 어느세 '대세'가 된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의 사례 중 하나로 기록됐다. 두 사람은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이라고 공식 입장을 통해 밝혔다. 연예계 다수의 연상연하 커플이 장기간 연애를 하며 세간의 부러움을 사는 것과 같이 두 사람도 오랫동안 아름다운 사랑을 키우기를 대중들 또한 바라며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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