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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수술 성공적으로 마친 박병호, 미네소타에서 재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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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수술 성공적으로 마친 박병호, 미네소타에서 재활 돌입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8.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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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오른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미네소타 담당 기자인 렛 볼링어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박병호가 오른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박병호의 이번 수술은 토마스 바레카 박사가 집도했다. 오른손 중지에 있는 힘줄을 고치는 수술이었는데, 이것이 제대로 마무리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미네소타와 4년 계약을 체결한 박병호는 시즌 중반 최악의 부진을 보였고 결국 마이너리그행을 통보 받았다.

구단 산하 트리플A 팀인 로체스터에서 뛴 박병호는 31경기에서 타율 0.224에 10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연내 빅리그 복귀에 대한 희망을 안고 트리플A 경기 출전을 강행했지만 끝내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간 안고 있었던 손목 부상이 심해져 지난 11일 이후 경기에 나가지 못했고 16일 부상자 명단(DL)에 포함됐다.

볼링어 기자에 따르면 박병호는 당분간 미네소타 팀의 연고지인 미니애폴리스에 머물면서 재활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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