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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후 3골, '슈퍼서브' 받아들인 첼시 바추아이 '1분인들 어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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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후 3골, '슈퍼서브' 받아들인 첼시 바추아이 '1분인들 어떠리'
  • 이규호 기자
  • 승인 2016.08.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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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추아이 "프리미어리그 스타일에 적응해야 해"

[스포츠Q(큐) 이규호 기자] 첼시 스트라이커 미키 바추아이(23)가 디에고 코스타(28)와 주전 경쟁은 중요하지 않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바추아이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경기에 1분을 뛰든 5분을 뛰든 출전시간보다 내가 가진 최고의 능력을 계속 보여줄 것”이라며 “내가 가진 최대치를 쏟아서 팀에 공헌하고 싶다”고 밝혔다.

바추아이는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이 같은 포지션의 코스타를 2경기 연속 선발로 내보내는 대신 자신은 후반 출전시킴에 따라 ‘슈퍼 서브’로 생존력을 새롭게 다져가고 있다.

올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마르세유에서 첼시로 팀을 옮긴 바추아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특히 20일 왓포드전에서는 0-1로 뒤진 후반 28분 투입돼 7분 만에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바추아이는 24일 리그컵(EFL) 브리스톨 로버스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2골을 몰아쳤다.

바추아이는 이적하고 난 뒤 3경기를 뛴 소감도 밝혔다 “벨기에 국가대표팀 동료인 에당 아자르와 무사 뎀벨레가 프리미어리그는 피지컬 싸움이 중요하고 경쟁이 매우 치열한 곳이라고 말했다”며 “내 스타일을 프리미어리그에 맞출 필요가 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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