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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김용만, 이경규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유쾌한 개막 알려… "돌아온 강자 김용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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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김용만, 이경규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유쾌한 개막 알려… "돌아온 강자 김용만이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8.2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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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에서 진행을 맡은 이경규와 김용만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유쾌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26일 오후 7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개막식에서는 개그맨 이경규와 김용만이 첫 인사를 전했다.

▲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김용만, 이경규 [사진 = 와이트리 컴퍼니(YTREE COMPANY) 제공]

이날 이경규는 관객들을 향해 “부산이 낳은 아이돌 이경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돌아온 강자 김용만입니다”라고 입을 떼 박수를 받았다. 

이경규와 김용만은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으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경규는 김용만을 향해 “부산바다, 웃음바다?”라고 물으며 멘트를 헷갈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용만은 “부산바다, 웃음바다, 그걸 못 외우시네요”라고 받아쳤다.

이어 김용만은 이번 행사에서 이경규와 함께 무료로 진행을 맡았단 사실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경규는 “그래서 멘트에 정성이 안 들어가 있잖아요?”라고 호응했고, 김용만은 “뭔가 날리는 듯한”이라고 대답했다.

이와 함께 이경규는 “행사가 정이 안가, 돈을 안줘”라고 농담을 던졌다 김용만은 “그러면 안돼요”라고 그를 말리는 동시에, 관객들을 향해 “자꾸 가겠다는 거예요, 아까부터”라고 고자질을 했다.

이날 두 사람은 개막식 이전에 진행된 블루카펫에서도 나란히 등장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김용만은 관객들과 기자들을 향해 손가락 하트를 보내며 호응에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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