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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내 마음의 꽃비' 김명수, 박형준 진짜 아내 임채원 사실 알았다 "지금까지 가짜가 진짜 행세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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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내 마음의 꽃비' 김명수, 박형준 진짜 아내 임채원 사실 알았다 "지금까지 가짜가 진짜 행세를" (예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8.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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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내 마음의 꽃비'에서 미성제과 사장 이주실이 세상을 떠나면서 임지은이 드디어 미성제과 사장 자리에 앉게 됐다. 하지만 김명수가 박형준의 진짜 아내가 임지은이 아닌 임채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다시 한 번 파란을 예고했다.

30일 오전 9시 방송될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23회에서 천일란(임지은 분)은 미성제과 사장이었던 김계옥(이주실 분)이 세상을 떠나면서 유언장 대로 미성제과를 상속받고, 천일란이 새로 미성제과 사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이수창(정희태 분)은 드디어 미성제과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는 기쁨에 천일란을 포옹하며 기뻐하고, 천일란도 "여기를 차지하는데 20년이나 걸렸어. 이제 내가 사장이야"라며 기쁨을 만끽한다.

▲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23회 예고 [사진 =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23회 예고화면 캡처]

박민규(김명수 분)는 부하를 시켜 민승재(박형준 분)에 대해 조사하다가 민승재가 과거 기억을 잃기 전의 사진을 구하는데 성공한다. 이 사진에 같이 찍힌 아내 '서연희'의 정체는 당연히 가짜 '서연희'인 천일란이 아닌 진짜 서연희(임채원 분)였다. 

박민규는 이 사진을 보고 천일란이 그동안 가짜 서연희로 살아온 것을 눈치채고 "지금까지 가짜가 진짜 행세를 해왔다는 건데"라며 머리를 굴렸고, 이 사진을 가지고 천일란을 압박할 계획을 세운다.

이강욱(이창욱 분)은 민승재에게 천일란이 버린 손수건을 주워다 준다. 이 손수건은 과거 민승재가 아내 서연희에게 선물했던 의미가 깊은 물건. 민승재는 이강욱에게 이 손수건을 어디서 주웠는지를 물었고, 이강욱이 쓰레기통에서 발견했다고 하자 천일란의 정체를 더욱 의심하기 시작한다.

미성제과 사장이 된 천일란은 이수창과 함께 기쁨을 만끽하지만, 김계옥이 세상을 떠나기 전 새로 작성한 유언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당황한다. 민승재 역시 새로 작성된 유언장이 있다는 말에서 당황하는 천일란을 보며 자신의 의심을 더욱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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