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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삼총사 기성용-손흥민-이청용, 6라운드 출격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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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삼총사 기성용-손흥민-이청용, 6라운드 출격 가능성은?
  • 이규호 기자
  • 승인 2016.09.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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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손흥민 선발, 이청용-기성용은 교체 명단" 예상

[스포츠Q(큐) 이규호 기자] 손흥민(24‧토트넘 핫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경기 연속으로 선발로 출격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4일(한국시간) 게재한 2016~2017 EPL 6라운드 예상 선발라인업에서 손흥민은 선발 출전, 이청용(28‧크리스탈 팰리스)과 기성용(27‧스완지 시티)은 벤치에서 시작할 것으로 점쳤다.

가디언은 24일 오후 11시 미들즈브러와 원정경기에 손흥민이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와 함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최전방 빈센트 얀센의 뒤를 받칠 것으로 전망했다.

손흥민은 22일 2016~2017 리그컵 3라운드 길링엄전에 결장했다. 그러나 지난 10일 스토크 시티전과 19일 선덜랜드전에서 연이은 맹활약으로 마우리시노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극찬을 받으면서 입지가 탄탄해졌다.

이청용은 올 시즌 초반 갈짓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개막과 동시에 선발로 나서다가 최근 교체로 돌아섰다. 주중 리그컵 경기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앨런 파듀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은 22일 사우샘프턴과 리그컵 원정경기가 끝난 뒤 이청용에 대해 “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몇 안 되는 선수 중 하나”라고 칭찬했다. 가디언이 24일 오후 11시 선덜랜드와 원정경기에서 안드로스 타운센드와 윌프레드 자하가 윙어 자리에 배치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얼마든지 선발 출전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기성용은 지난 12일 첼시전과 18일 사우샘프턴전에서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지만 사우샘프턴과 경기 도중 교체되면서 프란시스코 귀돌란 스완지 감독의 악수를 거부해 논란을 빚었다. 결국 22일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컵 경기에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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