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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공항가는 길' 서애니 죽음, 엄마인 장희진 때문? 비밀 알게된 이상윤 김하늘과 가까워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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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공항가는 길' 서애니 죽음, 엄마인 장희진 때문? 비밀 알게된 이상윤 김하늘과 가까워질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9.2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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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공항가는 길'의 서도우(이상윤 분)이 의붓딸 서애니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에 한발자국 다가가게 됐다.

29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연출 김철규) 4회에서는 이상윤이 자신의 딸 서애니의 휴대폰 속 있던 사진에 의문을 갖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사진 = KBS 2TV '공항가는 길' 방송화면 캡처]

이상윤은 사진이 딸 서애니가 친부를 만나던 장소라는 걸 깨닫고 해당 장소에 직접 찾아간다. 서애니의 친부는 도기공예를 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해당 장소의 사람들은 "그 애 아빠라는 사람, 애당초 없었어요"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한다.

서애니와 엄마 김혜원(장희진 분)의 마지막 통화 내용도 공개됐다. 서애니는 장희진에게 "아무도 엄마한테 뭐라 안해. 나 집에 가고 싶어. 실수 안 해. 잘했잖아"라며 엄마를 설득시킨다. 장희진은 "니 아빠가 너를 나에게 왜 보냈을까. 경제적으로 어렵다, 그걸 믿니?"라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서애니를 상처받게 만든다.

이상윤은 직접 서애니가 찍은 사진 속 장소에 간다. 이상윤은 최수아(김하늘 분)에게 사진을 보내고 김하늘은 "애니는 기다린거예요. 누군가 와 주기를, 같은 장소에서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라는 말로 이상윤을 위로한다.

이상윤은 아내 장희진이 그동안 자신에게 거짓말을 해왔다는 사실을 알고야 만다. 이상윤은 현재 김하늘과 특별한 관계를 쌓는 중이다. 그런 이상윤에게 아내 장희진의 비밀은 배신감과 함께 딸 서애니를 죽게 만든 원인이 아내라고 여기게끔 만들 여지가 충분하다.

이상윤은 아내 장희진이 가지고 있는 비밀에 대해 계속해서 궁금해 해왔다. 아내가 자신을 속이고 있다는 사실을 안 이상윤은 김하늘에게로 더욱 마음이 기울 가능성이 크다. 서애니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이 완벽하게 풀리지 않은 지금,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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