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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차인표, 라이벌은 '송송커플', "연말 베스트 커플상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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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차인표, 라이벌은 '송송커플', "연말 베스트 커플상 노린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9.2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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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차인표가 연말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노린다는 사실을 밝혔다.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배우 라미란이 파트너 배우 차인표의 '완벽주의' 성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라미란은 "벌써부터 연말 연기대상 수상을 준비하신다. 같이 탱고를 추자고 하셔서 당황했다"며 차인표의 '넘치는 의욕'에 대해 곤란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차인표는 "꿈꾸는 건 자유잖아요. 연말 연기 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 같은 걸 하니까"라며 자신이 '베스트 커플상'에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선배님께서 라이벌로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 '구르미 그린 달빛' 영온커플을 지목했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차인표는 "베스트 커플상을 20대, 30대, 40대 이렇게 세대별로 주면 우리가 40대 상을 받을 수 있다. 연말에 상을 받는다면 시청자들을 위해 뭔가 보여주고 싶어서 탱고를 준비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라미란은 "이런 예의바름이 목을 죄더라고요"라고 말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빠뜨렸다.

차인표는 파트너인 라미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차인표는 "라미란씨는 무명배우 생활을 하다가 여배우가 됐다. 유래를 찾을 수 없다. 본인이 타고 있는 파도가 얼마나 큰 지 모른다. 영화계의 송강호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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