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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박환희(금수정) vs 서지혜, 조정석 vs 고경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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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박환희(금수정) vs 서지혜, 조정석 vs 고경표 응원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0.1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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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질투의 화신'의 박환희, 서지혜가 각각 조정석, 고경표 편에 섰다.

13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에서는 이화신(조정석 분)과 고정원(고경표 분)이 표나리(공효진 분)에게 '양다리 연애'를 제안했다. 

두 사람은 서로 자신을 선택하라며 싸우다가, 공효진이 모두를 거절하자 둘다 사귀어보라며 나섰다. 

금수정 아나운서(박환희 분)는 조정석을 응원했다. 박환희는 고경표와 결혼할 생각이었으나, 고경표의 반대로 일이 무산돼 분노에 휩싸였다. 

박환희 [사진=SBS '질투의 화신' 방송화면 캡처]

박환희는 고경표를 찾아와 "표나리는 이화신 기자님 3년 동안 짝사랑했다. 내가 그동안 무슨 일까지 있었는지 매일 찾아와서 말해주겠다"며 "난 기자님 편이다"고 말했다.

반면 조정석을 좋아하는 홍혜원(서지혜 분)은 고경표를 응원했다. 서지혜는 회사에서 만난 공효진에게 맞선에 대타로 나가달라고 말했다. 맞선 상대는 고경표였다. 

또한 서지혜는 "고정원씨가 네 아나운서 시험 도와준 것 아냐"며 공효진에게 알려줬다. 앞서 고경표는 아나운서 시험 심사위원인 김태라(최화정 분)가 시험시간에 맞춰 도착하지 못하도록 한 바 있다.

조정석과 고경표는 공효진을 매일같이 설득했다. 유방암 수술을 받아, 음주하면 안되는 조정석은 공효진 앞에서 술을 마셨다. 공효진은 이 모습을 보며 안절부절 못했다.

서지혜 [사진=SBS '질투의 화신' 방송화면 캡처]

고경표는 아침 뉴스를 진행하는 공효진을 방송국까지 데려다주기 위해 집 앞으로 찾아왔다. 고경표는 공효진에게 "나 안 마주치려고 한 시간씩이나 일찍 나온거냐"며 차에 태우려 했다. 

공효진은 조정석, 고경표 모두에게 설레며,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 공효진은 시간, 기간을 나눠 만나면 어떻겠냐며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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