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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김가연·임요환 부부, '사돈끼리'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로 색다른 일상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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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김가연·임요환 부부, '사돈끼리'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로 색다른 일상공개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0.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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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부부' 김가연·임요환 커플이 최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지난 5월, 5년만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후 방송을 통해 일상을 공개 중이다.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사돈끼리'는 가깝고도 먼 사이, '사돈'이 1박2일간 함께하며 가까워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솔직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그간의 오해와 갈등을 풀어보는 '불편한' 동거가 핵심이다.

김가연, 임요환 부부는 평소 게임에 관심이 많았던 배우와, 프로게이머의 만남으로 화제를 낳았다. 그리고 두 사람은 5년간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것으로도 유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가 안사돈이 출연해 왜 결혼을 극구 반대했는지, 그리고 결혼을 허락하게 된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장면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6일 첫 방송을 하는 MBN 새 프로그램 '사돈끼리'에는 김가연, 임요환 부부의 사돈이 출연한다. [사진=MBN 제공]

그동안 두 사람이 일상, 육아에 대해 언급했다면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에서는 집 곳곳과 지닌 물건을 자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는 스타의 집을 소개하고, 스타가 쓰지 않는 중고물품을 판매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은 결혼생활, 특히 딸 하령 양을 낳고 달라진 일상에 대해 밝혔다. 티격태격 다투면서도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김가연은 아버지의 유품이라는 회중시계를 소개했다. 회중시계는 광복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0개 한정으로 제작돼, 현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귀중한 물건이었다. 전문가 감정결과, 시계는 현 가격 600만원이었다.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에서는 사용 기간 등을 이유로 출연자의 중고물품에 헐값을 매기는 일이 많았지만, 이 시계의 경우는 달랐다.

19일 방송된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 [사진=KBS 제공]

이밖에도 같은 19일, 김가연은 tvN 예능 '수요미식회'에 출연해 평소 '요리 고수'로 유명한만큼 음식에 대한 전문적인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수요미식회'가 다룬 주제는 '보쌈'이다. 김가연은 보쌈을 시켜먹지 않고, 고기를 직접 주문해 직접 만든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또한 유명 음식점에서 맛본 음식에 대해 세세하게 평가했다. '수요미식회'는 음식 전문 프로그램으로, 음식에 대한 게스트의 평소 관심이나 수준에 따라 프로그램의 질이 달라진다. 김가연은 프로그램에 걸맞은 활약으로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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