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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이영범과 이혼 배경 밝혀 "임신 때 이영범이 외도… 이미지 때문에 이혼 안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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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이영범과 이혼 배경 밝혀 "임신 때 이영범이 외도… 이미지 때문에 이혼 안해줬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10.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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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노유정이 전 남편 이영범과 관련된 이혼 배경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노유정은 21일 월간지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이영범과 이혼하게된 경위와 그간의 생활상, 심경을 전했다.

노유정의 주장에 따르면 이영범은 노유정이 첫 임신 당시 과거 동료 유부녀 여배우와 외도를 했다. 이후 노유정은 집을 나와 단칸방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지냈다고 밝혔다. 남편의 경제적 지원이 없었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노유정은 집을 나온 뒤 이영범에게 이혼을 요구했지만 이영범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면서 "결국 이미지 때문에 (이영범이)이혼을 안해준 것이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또한 노유정은 "이혼 후 위자료는 당연히 받지 못했고 양육비는 100만원씩 석 달 정도 받은 게 전부다"라며 이혼 후 이영범에게 경제적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노유정은 인터뷰 말미에서 "그냥 열심히 사는 사람으로 바라봐주면 좋겠다"며 그간 힘들었던 심경과 함께 앞으로 대중들이 차별어린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지 않아줬으면 좋겠다는 심정을 밝혔다.

노유정은 1985년 MBC 특채 개그우먼으로 데뷔,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활약해왔다. 이영범은 1982년 MBC 1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이영범은 현재 방송중인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변일구 역으로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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