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인기가요'에 젝스키스가 출연했다. 이들은 '리 앨범' 발표 이후 첫 번째 무대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연출 장석진)에서는 젝스키스(SECHSKIES)의 무대가 펼쳐지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젝스키스는 최근 발매한 '2016 리 앨범'의 '기사도', '연정', '커플' 무대를 연속으로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에 오른 젝스키스는 '기사도'에서는 블랙 색상의 의상을 선보이며 통일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격렬한 안무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어진 '연정' 무대에서 젝스키스 멤버들은 블랙과 레드, 바이올렛 등의 색상이 포인트가 되는 의상을 선보이며 무대를 꾸몄다.

지난 1997년 첫 번째 앨범 '학원별곡'을 발매하며 데뷔한 젝스키스는 '컴백', '커플' 등 히트곡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0년 공식 해체를 선언했던 젝스키스는 지난해 MBC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합의 초석을 마련했다.

이후 젝스키스는 공식적인 재결합과 활동 시작을 알렸다. 기존 멤버인 고지용을 제외하고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이 함께 활동하게 된 젝스키스는 지난 10월 재결합 이후 첫 번째 음원인 '세 단어'를 발표하며 다시 한 번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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