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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초점Q] 아이린 '뛰어난 미모' 부족했던 예능감 커버했다 ''라디오스타' 시청자들은 만족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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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초점Q] 아이린 '뛰어난 미모' 부족했던 예능감 커버했다 ''라디오스타' 시청자들은 만족감'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12.0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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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 '절대적 미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빼앗았다. 비록 '화려한 예능감'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뛰어난 외모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만족감을 주는 데는 성공했다.

아이린은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아이린은 국내 최고고 수준의 외모를 가진 배우 서지혜와 출연해 전혀 부족하지 않은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이번 방송분에서 아이린은 뛰어난 예능감이나 수려한 입담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아름다운 미모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나름의 만족감은 줄 수 있었다.

사실 이번 방송을 두고 아이린의 태도가 건방지고 무성의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들까지 나오고 있다.

아이린이 라디오스타에 출연에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실제 방송에서 아이린은 MC들의 질문이나 예능적인 소재에 관한 요구들을 모두 거절했다. 오히려 자신은 말도 없고 할 줄 아는 것이 없으니 건드리지 말아 달라는 느낌까지 받게 했다. 일부 시청자들로서는 눈쌀을 찌푸릴 수 밖에 없는 발언과 태도였다.

그러나 아이린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과묵한 언행'과 '미모'를 중심으로 하는 만큼 그에게 많은 예능감을 요구하는 것은 오히려 가혹한 것일 수 있다.

시청자들이 아이린의 아름다운 외모에 만족감을 느꼈다면 아이린이 할 수 있는 것은 다한 것이나 다름없다. 온라인 상에서도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아이린의 태도보다는 미모에 시선을 맞추며 "만족했다"는 평가를 쏟아내는 모습이다. 미모만 가지고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는 것도 '또 다른 예능감'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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