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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리뷰]'역도요정 김복주' 사랑도 역도도 '행복한 결실'… 청년 세대에게 주는 희망 메시지

기사승인 2017.01.12  06: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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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예뻐지고 싶고, 멋진 남자와 연애도 하고 싶던 복주는 어떻게 되었을까? 

'역도요정 김복주'는 체대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꿈을 향해 나아가는 유망주 김복주(이성경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최근 드문 대학생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라는 점에서, '역도요정 김복주'는 이십대 체육학도의 이야기를 다룬 '청춘 로맨스'라고 할 수 있다.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김복주(이성경 분)는 정준형(남준혁 분)과의 사랑 뿐만 아니라 '역도'라는 꿈도 성취한다. [사진 = MBC '역도요정 김복주' 방송화면 캡처]

그렇기 때문일까? '역도요정 김복주'의 결말은 흔한 행복한 결말이지만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모든 것에 서투른 주인공 이성경이 친구들과 함께 성장해나가고 '역도'라는 꿈과 정준형(남주혁 분)과의 사랑까지 쟁취하는 모습은 TV를 보는 수많은 젊은 세대들에게 위로가 됐다.

11일 방송된 MBC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연출 오현종 남성우) 마지막회에서 이성경은 자신의 아버지 병을 남몰래 간호해 주는 남주혁과 오해를 빚지만 이내 화해한다. 유일한 갈등 요소로 남아있던 아버지 김창걸(안길강 분)의 병세 역시 호전되며 이성경은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보통 다수의 드라마에서 꿈과 사랑은 양자택일의 대상이 되곤 한다. 꿈을 선택하면 사랑을 포기해야하고, 사랑을 선택하면 꿈을 포기해야 하는 구조다. 그러나 '역도요정 김복주'는 청년 세대를 다룬 드라마니 만큼 캐릭터들에게 상냥한 행복한 대단원을 제시했다. 바로 이성경에게 사랑과 꿈 두 마리 토끼를 안겨준 것.

이날 방송에서 이성경은 세계 역도대회에 출전, 메달을 따는 영광을 누린다. 또한 무사히 대학을 졸업하고 함께 국가대표로 발탁된 남자친구 남주혁과 행복한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김복주(이성경 분)은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노력 끝에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사진 = MBC '역도요정 김복주' 방송화면 캡처]

'역도요정 김복주'의 뿌듯한 결말은 최근 취업난과 가난,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미래에 불안해하는 청년 세대에게 희망을 제시한다. '역도요정 김복주'의 이성경 역시 역도라는 운동을 하며 무시당하고 확실한 미래도 꿈도 없이 방황하는 젊은 세대였지만 다양한 사건을 통해 극복하며 이내 꿈도 사랑도 쟁취해낸다.

'역도요정 김복주'의 결말은 특별한 반전 없이 다소 심심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그동안 이성경에게 이입하며 드라마를 시청해온 시청자들에게 '역도요정 김복주'의 행복한 결말은 큰 선물이 됐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방영 기간 내내 경쟁 프로그램인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 밀려 많은 화제를 모으지 못했다. 시청률 역시 4~5%를 오가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역도요정 김복주'는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으며 나름의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청춘 로맨스'의 저력을 입증했다.

무거운 역기를 드는 역도라는 운동은 삶과 비슷하다. 힘든 일이 있어도 견뎌낸 끝에 환희를 맞이할 수 있다. '역도요정 김복주'의 전개 또한 비슷했다. 극중 이성경은 힘든 사건들을 견뎌낸 끝에 사랑과 꿈의 성취라는 달콤한 열매를 맛볼 수 있었다. 

그래서일까? 시청자들은 친한 친구의 성공을 본 것처럼, 혹은 정말 '복주'가 된 것처럼 '역도요정 김복주'의 이성경의 행복한 결말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다.

주한별 기자 juhanbyeol@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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