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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가 또? 인스타그램 속옷 벗은 듯한 사진 게재 후 외설 논란 얼마 안됐는데… 눈·입 지운 기괴한 사진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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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가 또? 인스타그램 속옷 벗은 듯한 사진 게재 후 외설 논란 얼마 안됐는데… 눈·입 지운 기괴한 사진 게시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1.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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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매번 새 게시물을 업데이트 할 때마다 화제를 모았던 설리의 인스타그램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설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다섯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문제의 사진은 설리의 얼굴에서 각각 눈과 입을 모자이크 한 사진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설리는 과거 SNS에 사진을 게시, 외설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사진 = 설리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누리꾼들은 '무슨 의미로 올린 건지 모르겠다', '기괴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비쳤다. 몇몇 누리꾼들은 '설리의 자기 표현이다', '최근 그림을 배운다더니…'라며 표현의 자유를 언급하며 설리의 SNS 이용은 설리의 자유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설리의 SNS가 논란이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설리는 평소 속옷을 입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SNS에 게시하거나 노출이 많은 의상을 입은 사진, 연인 최자와의 스킨십 사진을 게시하며 논란이 됐다.

연이은 설리의 SNS 논란 때문일까? 2014년 영화 '패션왕' 이후 연기 활동이 없는 설리의 연기자 활동 보다 설리의 SNS가 대중들에게 더 주목받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설리가 SNS에 게시한 눈과 입을 지운 사진 [사진 = 설리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설리는 SNS를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논란이 될 만한 사진을 게시하며 어떠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자신을 비난하는 누리꾼들에게 일침의 메시지를 담은 게시글을 올리며 또다른 화제를 모았다.

설리는 지난 2005년 드라마 '서동요'로 아역 데뷔한 이후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로 활약했다. 설리는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의 최자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설리는 이후 2015년 그룹 에프엑스를 탈퇴, 전업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설리는 3년 만에 영화 '리얼'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팬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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