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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화랑' 서예지, 냉정하고 잔인한 면모 보여주기 시작… 제2의 김지수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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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화랑' 서예지, 냉정하고 잔인한 면모 보여주기 시작… 제2의 김지수 되나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1.2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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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화랑'의 서예지가 냉정하고 잔인한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화랑'(극본 박은영·연출 윤성식, 김영조)에서는 숙명(서예지 분)이 위화공(성동일 분)을 찾아가 화랑 운영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예지는 화랑이 검술 훈련을 하는 곳을 찾아갔다. 그는 별다른 말 없이 화랑들이 무예를 연습하는 모습을 보며 깊은 생각에 빠져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서예지는 성동일과 독대하기 시작했다.

[사진= KBS 2TV '화랑' 방송 화면 캡처]

서예지는 화랑들의 검술 실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그와 동시에 그는 "제가 화랑은 도구일 뿐"이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 놓았다. 그의 냉정한 말을 듣게 된 성동일은 "돌려 말하는 법을 모른다"고 말하며 지소(김지수 분)를 닮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예지는 이에 굴하지 않았다. 그는 화랑들을 더욱 강하게 키워야 한다는 자신의 뜻을 어필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서예지는 "편을 가르고 강자가 약자를 누르는 대련을 해야 한다"고 말하며 과거 성동일 역시 똑같은 발언을 했던 것을 떠올리며 그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화랑'의 서예지는 왕권을 강화 시키기 위해 화랑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려 하고 있다. 특히 그는 황실을 위해 화랑들이 서로를 죽고 죽여도 상관 없다는 말을 꺼내는 등 잔인한 면모를 보여주며 냉정한 모습을 보이는 김지수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줘 극 전개의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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