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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포커스] 신소율 박보영 강소라, 프로야구와 '사랑'에 빠진 여배우들

기사승인 2017.02.09  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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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야구장 찾아 열정적인 응원해…SNS 통해 적극적인 팬심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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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000년대만 해도 프로야구는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다. 관중석을 둘러 봐도, 학교나 직장에서 야구 이야기로 꽃을 피우는 이들도 대부분 남성들이었다. 경기 시간이 길고 규칙도 복잡해 스포츠에 흥미가 없는 여성들이 야구를 즐기기가 다소 어려웠다.

하지만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시작으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09년 WBC 등 한국야구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야구가 대중화되자, 여성들도 차츰 야구장을 찾기 시작했다. 비록 규칙은 완벽히 알지 못하지만 응원가에 몸을 맡기며 경기 자체를 즐기는 여성들이 늘어났다. 2011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프로야구 주요 경기장 시설 및 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관중 대비 여성 관중 비율은 무려 41.2%에 달한다.

▲ 지난해 잠실구장을 찾아 관중석에서 LG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는 신소율. [사진=스포츠Q DB]

이런 흐름 속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여배우들도 프로야구를 즐기고 있다. 응원하는 팀의 저지나 점퍼를 입고 관중석에서 포착되는 모습이 중계방송 카메라나 SNS 등을 통해 자주 노출되고 있다.

프로야구를 즐기는 여배우들은 누가 있을까.

가장 대표적인 여배우로 신소율을 꼽을 수 있다. LG 트윈스의 팬인 신소율은 지인들과 자주 잠실구장을 찾아 적극적인 응원을 펼치고 있다. 행여 LG가 아깝게 점수를 내지 못했을 땐 머리를 감싸며 아쉬움을 표하는 등 몸은 관중석에 있지만 마음은 LG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SNS를 통해서도 LG 팬임을 적극적으로 표출하고 있는 신소율에게 LG 구단은 여러 차례 시구로 초청,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있다.

▲ 박보영이 잠실구장에서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한화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SBS스포츠 중계화면 캡처]

박보영도 여러 차례 야구장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충북 증평 출신으로 한화 이글스 팬인 박보영은 지난해 7월 13일 잠실 LG전, 8월 30일 두산 베어스전에 ‘직관’해 고향팀을 응원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요즘 야구에 빠졌다. 대전에 직관하러 가고 싶다”고 야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던 박보영은 잠실구장에서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렸지만 미모는 단연 돋보였다. 박보영이 한화 팬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그 끊기 힘들다는 ‘마리한화’에 빠졌다”며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최근 배우 현빈과 열애 사실이 알려져 주목을 받았던 강소라도 야구광으로 유명하다.

롯데 자이언츠 팬인 강소라는 2012년 롯데의 개막전 때 사직구장에서 시구를 던졌다. 당시 강소라의 남다른 야구 사랑을 눈여겨 본 한 게임업체는 그를 야구 온라인 게임의 메인모델로 발탁하기도 했다.

▲ 2012년 롯데의 개막전에서 시구하기 위해 사직구장을 찾은 강소라. [사진=KBS 2TV 중계화면 캡처]

강소라의 ‘롯데 사랑’은 이뿐만이 아니다. 과거 오승환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강소라가 자동차 회사 스폰서십에서 오승환을 만났는데, 오승환이 끝까지 자기를 야구선수라고 소개했는데도 강소라는 끝까지 롯데 팬이라고 했다. ‘구도’ 부산 야구팬들만큼이나 팬심이 강한 강소라다.

4년 전 3회 WBC에서 예선 탈락의 쓴맛을 봤던 한국 야구대표팀은 다음 달 제4회 WBC 대회를 앞두고 있다. 이 대회를 통해 또 한 번 야구 붐이 일어난다면 경기장을 찾을 여배우들도 늘어나지 않을까. 여배우들의 ‘기습 야구장 방문’에 뭇 남성 팬들의 가슴은 설렌다.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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