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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들어진 여자 페더급, 홀리 홈 UFC 208서 두 체급 석권할까

기사승인 2017.02.12  13: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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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란다미와 맞대결…두 선수 모두 킥복싱 주무기, 치열한 난타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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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UFC에 새로 생긴 여자 페더급에서 홀리 홈이 초대 챔피언에 오를 수 있을까. 종합 격투기 경력만 놓고 본다면 홀리 홈이 절대 유리하지만 경쟁 상대인 저메인 드란다미도 결코 만만치 않다.

홀리 홈과 저메인 드란다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UFC 208 대회에서 여자 페더급의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홀리 홈은 페더급보다 체급에서 한 단계 아래인 밴텀급 챔피언을 지냈다. 2015년 11월 16일에 열렸던 UFC 193에서 론다 로우지를 상대로 2라운드 59초 만에 헤드킥에 이은 펀치로 KO승을 거뒀다.

▲ 홀리 홈(오른쪽)이 12일(한국시간) 미국 브루클린에서 열리는 UFC 208에서 여자 페더급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사진은 2015년 론다 로우지와 여자 밴텀급 타이틀 매치를 치르고 있는 홈. [사진=AP/뉴시스]

하지만 홀리 홈의 챔피언 벨트는 오래 가지 못했다. 지난해 3월 6일 열렸던 UFC 196에서 미샤 테이트를 상대로 타이틀전을 치렀지만 5라운드 3분 30초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당하며 기권패했다. 홀리 홈이 벨라토르와 UFC 등 종합 격투기 대회에서 당한 첫 패배였다.

홀리 홈은 이후 하락세다. 지난해 7월 24일에 열린 UFC 온 폭스 대회에서 발렌티나 셰브첸코와 메인 이벤트 경기를 벌였지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기록, 2연패를 당했다. 홀리 홈은 UFC에서 페더급을 창설하자 챔피언 도전을 선언했다.

홀리 홈은 복싱에서 3체급에서 16번의 세계 타이틀을 차지했고 킥복싱에서도 아마추어에서 미국 챔피언을 지낸 적도 있다. 그러나 홀리 홈과 맞서는 저메인 드란다미도 이변을 연출할 가능성이 있는 실력자다.

저메인 드란다미의 종합격투기 전적은 6승 3패인데다 아만다 누네스에게 TKO패를 당하는 등 홀리 홈보다 나을 것은 없다. 하지만 킥복싱에서 37연승으로 여성 최다연승 기록을 갖고 있다. 홀리 홈이 차지해보지 못했던 킥복싱 세계챔피언을 지내기도 했다.

▲ 홀리 홈은 2015년 론다 로우지를 꺾고 UFC 여자 밴텀급 챔피언을 차지했다. 홈이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다면 UFC 역사상 처음으로 두 체급을 석권한 여성 파이터가 된다. [사진=AP/뉴시스]

두 선수 모두 복싱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뜨거운 난타전이 예고된다. 홀리 홈이 로우지를 상대로 헤드킥과 펀치로 KO승을 거둔 것에서 보듯 킥과 펀치는 현재 UFC에서 최고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하지만 저메인 드란다미 역시 킥복싱에 있어서는 홀리 홈에게 전혀 뒤지지 않는다. UFC로서는 화끈한 난타전을 기대하며 이번 매치업을 성사시켰다.

홀리 홈은 페더급을 석권한다면 밴텀급에 이어 UFC 사상 최초로 두 체급을 석권한 여성 파이터가 된다. 잠시 내리막을 걸었던 홀리 홈이 페더급 챔피언 벨트로 부활을 선언할지 저메인 드란다미가 이변을 일으키고 UFC의 새로운 강자가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박상현 기자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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