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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1000도움' 우리은행, 원정 14전 전승-삼성생명 상대 6전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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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1000도움' 우리은행, 원정 14전 전승-삼성생명 상대 6전 전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2.1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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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이 또 이겼다. 3연승이다.

WKBL 최강 우리은행은 1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삼성생명을 85-72로 완파했다.

개막 13연승 이후 1패, 11연승 이후 1패, 다시 3연승이다. 시즌 전적은 27승 2패, 승률은 0.931로 올랐다. 원정 14전 14승의 ‘무적’ 행보다.

▲ 원정 14연승을 내달린 우리은행 선수단이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WKBL 제공]

이날의 주인공은 박혜진이었다. 3점슛 3개 포함 19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7도움으로 WKBL 역대 12호 1000어시스트(1003개) 고지도 밟았다.

임영희(17점), 이은혜(14점), 모니크 커리(13점 8리바운드), 최은실(11점), 존쿠엘 존스(6점 10리바운드) 등도 고르게 활약해 삼성생명을 힘겹게 했다.

삼성생명은 졌지만 2위는 지켰다. 16승 14패. 1승만 더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으나 우리은행의 벽에 막혔다. 시즌 우리은행전 6전 전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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