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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남상미 '김과장' '집밥 백선생3' 활약, 결혼 슬럼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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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남상미 '김과장' '집밥 백선생3' 활약, 결혼 슬럼프는 없다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2.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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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일도 잡고, 사랑도 잡고. 여러모로 즐거울 남상미다. 

배우 남상미가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남상미는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는 윤하경 역을 맡아 정의롭고 카리스마있는 캐릭터를 연기 중이고, 14일 첫 방송을 한 케이블채널 tvN 예능 '집밥 백선생3'에서는 요리를 시도하며 귀여운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김과장'은 기대작 '사임당 빛의 일기'를 넘어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이다. '김과장'의 인기 요인으로는 주인공 남궁민의 코믹 연기와 통통 튀는 대본을 비롯해, 남상미의 연기력도 빼놓을 수 없다. 남상미는 '김과장'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들 틈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남상미가 '김과장'과 '집밥 백선생3'로 활약 중이다. [사진=스포츠Q DB]

그런가하면 '집밥 백선생3'을 통해서는 '김과장'에선 볼 수 없었던 귀여운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집밥 백선생'은 시즌 1, 2를 통틀어 모두 남성연예인만 출연한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남상미는 '집밥 백선생' 최초의 여성 출연자로 등장했다. 남상미는 평소 요리할 기회가 많지 않아 아직 서툰 요리실력을 선보였다. 앞으로 남상미는 '집밥 백선생3'를 통해 실력이 일취월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드라마 '김과장'과 예능 '집밥 백선생3'. 남상미의 이런 '열일'은 반갑다. 남상미는 지난 2015년 1월 결혼식을 올리고, 그해 11월 출산하며 결혼생활과 육아에 매진해왔다. 

남상미가 짧지 않은 공백기를 가진 이유는 좀더 충실한 결혼생활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남상미는 '김과장' 제작발표회에서 "아기를 낳고, 1년은 육아와 가정에 충실한 시간을 갖자는 기준을 세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일만큼이나 가정생활에도 정성을 쏟는 남상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남상미는 결혼 전부터 만인의 이상형으로 꼽혀온 스타였다. 단아한 외모와 상냥한 성격, 훌륭한 연기력까지 똑부러진 면모를 갖추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적잖은 여성 스타들은 열애나 결혼 후, 이전과 비교해 활동이 드물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그러나 남상미에겐 해당되지 않는 말인듯싶다. 남상미는 그 어느때보다도 활발한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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