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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해피투게더3' 현우·이세영, 시청자들은 '아츄커플' 아닌 '실제 커플'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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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해피투게더3' 현우·이세영, 시청자들은 '아츄커플' 아닌 '실제 커플'을 원한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2.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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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최근 주진모와 장리가 열애사실을 알리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과 마찬가지로 송승헌과 유역비, 이상우와 김소연, 주상욱과 차예련 등은 모두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경우다. 

이 가운데, 요즘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는 드라마 속 커플이 있다.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아츄커플’로 불리는 현우와 이세영이 그 주인공이다. 극 중 핑크빛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는 두 사람이,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실제로도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실제 커플로서의 발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 3’ 이세영, 현우 [사진 =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 3’ 화면 캡처]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 3’(CP 이세희·연출 박민정 김형석 심재현)에서는 현우와 이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실제 커플임을 의심하게 할 정도의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현우와 이세영은 등장과 동시에 예쁜 그림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같은 톤의 의상을 입고 나타나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김영철과 송은이, 이계인과 박정수보다 더 커플로서의 분위기를 나타냈다.

방송 내내 현우와 이세영은 서로를 배려하고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현우는 이세영의 어설픈 성대모사에 분위기가 썰렁해지자 상황극을 연출하며 그를 도왔고, 이세영은 현우가 활약할 수 있도록 호흡을 맞춰줬다. 

특히 두 사람이 더욱 돋보인 이유는, 현우와 이세영 사이에 풍기는 분위기가 매우 자연스러웠기 때문이다. 재밌는 상황이 일어날 때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나눴고, 종종 눈빛을 주고받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현재 현우와 이세영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각각 강태양과 민효원 역을 맡아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매력을 가진 커플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이세영과 현우가 인연을 맺은 지 6개월밖에 안됐단 얘기를 전했지만, 18년 지기인 김영철, 송은이와 45년 친구인 이계인과 박정수 못지않은 끈끈한 그림을 보여줘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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