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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즐라탄 ‘이브라카다브라’, 유로파리그서 증명한 생테티엔 킬러 면모

기사승인 2017.02.17  08: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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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테티엔과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해트트릭으로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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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이브라카다브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원하는 대로 이뤄졌다. 즐라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후 첫 해트트릭을 수확하며 조세 무리뉴 감독을 웃게 했다.

즐라탄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생테티엔과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홈경기에 선발 출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글로벌 축구 전문매체 ESPNFC에 따르면 즐라탄은 경기 후 “우리는 좋은 기회 많이 만들었다. 홈에서 승리를 얻은 것은 중요하다. 좋은 분위기를 2차전까지 끌고 갈 것”이라며 “생테티엔과 경기마다 많은 골을 넣고 있다. 오늘 해트트릭을 기록했지만 2차전에도 똑같이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17일 생테티엔과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뒤 두팔을 벌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즐라탄을 위한 경기였다. 패스성공률, 드리블, 공중볼 싸움 모두 중요하지 않았다. 높은 적중률로 5개의 슛 중 3개를 골문에 꽂아 넣으며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UEFA가 선정한 경기 최우수선수(MOM)는 당연히 즐라탄의 차지였다. 유럽 축구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즐라탄에게 평점 10을 부여했다. 

전반 15분 즐라탄의 첫 골이 나왔다. 아크 왼쪽에서 찬 프리킥은 수비벽에 맞고 굴절돼 골라인을 통과했다. 골키퍼는 역동작에 걸렸고 수비가 몸을 날렸지만 역부족이었다.

후반 39분 마커스 래시포드가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 맞고 흐른 공을 가볍게 밀어넣은 즐라탄은 후반 43분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해트트릭을 완성시켰다.

즐라탄은 생테티엔 킬러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였다. 생테티엔과 치른 14경기에서 무려 17골을 넣었다.

즐라탄은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였다. 훨씬 더 잘할 수도 있었지만 어쨌든 이겼다는 게 중요하다”며 “우리는 여전히 네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만약 우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다른 트로피들을 거머쥘 수 있다. 그것 또한 좋은 일“이라고 흐뭇해했다.

이날 경기는 ‘포그바 매치’로도 관심을 모았다. 형인 생테티엔 프로렌틴 포그바와 동생 맨유 폴 포그바가 나란히 선발로 출격했다. 골대를 맞히고 키패스 2개를 찔러 넣은 동생 폴의 판정승이었다. 왼쪽 측면수비를 맡은 프로렌틴은 3골이나 내준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2차전은 오는 23일 생테티엔의 홈에서 열린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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