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7(이하 힙플페 2017)’이 박재범과 비와이, 로꼬, 팔로알토, 허클베리피, 서사무엘 등이 합류한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힙플페 2017’ 측에서는 최근, 지난 1월 공개한 1차 라인업에 이어 쟁쟁한 아티스트들로 채워진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2차 라입업에 이름을 올린 뮤지션으로는, 한국 힙합의 대표적인 레이블 AOMG의 박재범(Jay Park)과 로꼬(Loco)가 있다. 

또한 2016년 ‘쇼미더머니 5’의 우승 이후 힙합 씬을 뛰어넘어 가장 뜨거운 문화 아이콘으로 떠오른 비와이(Bewhy)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힙플페’에 참여해 씨잼(C Jamm)과의 특별한 무대를 만든다.

이와 함께 특색 있는 단독 공연과 마이크 스웨거 등으로 바쁜 한 해를 보냈던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팔로알토(Paloalto), 허클베리피(Huckleberry P)도 ‘힙플페 2017’에 합류했으며, 랩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적 완숙미를 전하고 있는 서사무엘(Samuel Seo) 역시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힙플페 2017’에서는 1차 라인업에서 공개된 일리네어 레코즈의 도끼, 더콰이엇을 비롯한 11팀에 이어 6팀의 뮤지션을 추가하며 총 17팀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국 힙합 씬을 호령하는 대표적인 레이블들의 총출동 무대를 볼 수 있었던 지난해의 무대를 확장해 ‘힙플페 2017’에서는 국내 힙합 페스티벌 사상 최초로 2개의 무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힙플페 2017’ 3차 라인업 공개는 오는 3월 9일 예정돼있으며, 공연은 4월 8일 개최된다. 티켓은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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