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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고소영 vs 조여정, 놀라운 비주얼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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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고소영 vs 조여정, 놀라운 비주얼 대결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2.2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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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완벽한 아내' 첫 방송에서 고소영과 조여정의 화사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는 고소영(심재복 역)과 조여정(이은희 역)이 처음 만났다. 주인공인 고소영의 시점에서, 그가 직장과 집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설명해줬다. 

고소영은 직장에선 열심히 일했으나 결국 일자리를 잃게 생겼고, 남편 윤상현(구정희 역)의 무관심과 무능력에 시달렸다. 

'완벽한 아내'에서 고소영(심재복 역)이 한심한 남편을 두고 홀로 고군분투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KBS 2TV '완벽한 아내' 방송화면 캡처]

고소영과 조여정의 첫만남은 어딘가 미심쩍었다. 

조여정은 대저택 주인으로, 고소영에게 싼 값으로 집을 내주겠다고 했다. 고소영이 이를 조심스럽게 거절하니 아이들이 보고싶어서 그런다며 꼭 집에 이사오라고 설득했다. 조여정은 집 계약을 하지 않고 나가는 고소영에게 직접 싼 도시락을 선물하기도 했다. 여러모로 수상함 투성이의 주인이었다. 

수상한 건 조여정뿐만이 아니었다. 윤상현과 외도중인 임세미(정나미 역) 역시 어딘가 이상했다. 임세미는 윤상현과 함께 있을 땐 사랑에 빠진 여자였지만, 혼자 있을 땐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였다.

'완벽한 아내'에서 조여정(이은희 역)이 친절하지만 어딘가 꺼림칙한 모습을 연기했다. [사진=KBS 2TV '완벽한 아내' 방송화면 캡처]

이날 '완벽한 아내'에서는 무엇보다도 고소영과 조여정의 화사한 미모가 감탄을 자아냈다. 두 배우는 본래 비주얼로 유명한 스타들이다. 

고소영은 일과 육아에 지친 캐릭터로, 수수한 메이크업과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도 여전한 미모를 지니고 있었다. 조여정은 우아한 롱 드레스 코디와 메이크업으로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조여정에게 '완벽한 아내'는, 지난해 4부작으로 방송된 단막극 '베이비시터' 이후 복귀작이다. '베이비시터' 역시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드라마로 조여정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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