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잠정 은퇴' 론다 로우지 약혼, UFC 화이트 회장도 축복
상태바
'잠정 은퇴' 론다 로우지 약혼, UFC 화이트 회장도 축복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4.21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잠정 은퇴한 여성 UFC 파이터 론다 로우지가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전망이다. 자신의 연인인 UFC 헤비급 파이터 트래비스 브라운과 약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론다 로우지는 미국 연예 뉴스 사이트 TMZ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약혼 사실을 알렸다. 론다 로우지와 브라운은 2015년 세간에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이 최근 뉴질랜드로 함께 여행을 떠난 가운데, 브라운이 폭포 아래에서 로우지에게 청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왼쪽 4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운 론다 로우지는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을 잡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론다 로우지의 결혼 소식에 다나 화이트 UFC 회장도 환영의 뜻을 표현했다. 화이트 회장은 “매우 행복하다. 로우지의 결혼식을 고대하고 있다”고 론다 로우지의 앞날을 축복했다.

2012년 UFC 챔피언이 된 론다 로우지는 6차례 연속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하지만 론다 로우지는 2015년 홀리 홈에게 패해 챔피언 벨트를 반납했고 칩거 후 돌아온 뒤에도 아만다 누네스에 1라운드 KO로 졌다.

아직 론다 로우지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화이트 회장은 지난 2월 그의 선수 생활이 끝났다고 말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