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6 18:54 (화)
'안면부상' 두산베어스 김명신, 23일 재활조 합류…회복운동 예정
상태바
'안면부상' 두산베어스 김명신, 23일 재활조 합류…회복운동 예정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5.11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잠실=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경기 도중 안면에 큰 부상을 입은 두산 베어스 영건투수 김명신이 이달 23일 재활조에 합류한다.

두산 관계자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 도중 “김명신은 6일 퇴원해 현재 순조롭게 치료와 회복 중이다”라며 “23일 이천 베어스 파크의 재활조에 합류할 예정이다. 처음부터 본격적인 운동을 하는 건 아니고 순차적인 회복운동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안면 부상을 입은 김명신.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김명신은 지난달 25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 1회말에 김민성의 타구에 얼굴 부위를 맞고 쓰러졌다. 검진 결과는 왼쪽 안면부 골절. 좌측 광대뼈 부근 3군데가 골절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에 이달 2일 수술을 받은 김명신은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재활조에 합류할 예정이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김명신의 자리를 고원준으로 메울 참이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명신이가 다친 이후로 준비를 시켰었다. 2군에서 중간계투로 던지고 있지만 앞으로 선발로도 뛸 수 있다”고 밝혔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