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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롯데자이언츠 전준우 2루타, 1군 복귀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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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롯데자이언츠 전준우 2루타, 1군 복귀 가시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5.1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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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전준우(롯데 자이언츠)가 퓨처스리그(프로야구 2군)에서 안타를 때렸다. 1군 복귀 임박이다.

전준우는 18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2017 KBO퓨처스리그 경찰야구단과 홈경기에 롯데의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기록했다.

개막 8경기에서 타율 0.371(35타수 13안타) 4홈런 11타점으로 날았던 전준우는 지난달 11일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훈련 도중 옆구리 근육이 찢어져 재활에 전념했다.

지난 16일부터 퓨처스리그에 출전한 전준우는 2경기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2회말 임서준을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려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롯데는 전준우 외에 신본기와 김재유의 3안타, 김대우와 황진수의 2안타 등을 묶어 경찰을 16-9로 대파했다. 선발 김영일이 5이닝 5실점(4자책)으로 승리를 챙겼다.

국군체육부대(상무)는 KIA 타이거즈 출신 황대인의 연타석 홈런(시즌 5,6호) 포함 4안타 5타점 4득점 불방망이를 앞세워 kt 위즈를 13-9로 눌렀다.

두산 베어스는 함평 방문경기에서 KIA를 11-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양구렬, 신창희, 박유연이 손맛을 봤고 방건우가 6⅓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는 서산에서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천에서 LG 트윈스를 4-0으로, 화성 히어로즈는 고양 다이노스를 13-5로 각각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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