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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타격감 들쭉날쭉, 3안타 기세 하루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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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타격감 들쭉날쭉, 3안타 기세 하루만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5.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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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3안타에서 5타수 무안타로.

박병호(31·로체스터 레드윙스)의 타격감이 들쭉날쭉이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19일(한국시간) 안방인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와 2017 마이너리그(MiLB)에 4번 지명타자로 나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3안타 맹타로 0.250까지 치솟았던 타율은 0.224(49타수 11안타)로 급락했다. 출루율은 0.285, 장타율은 0.479로 아직 갈 길이 멀다. 리하이밸리와 4연전 성적은 16타수 4안타다.

박병호는 1회말 우익수 플라이, 4회 중견수 뜬공과 3루수 방면 병살타, 5회와 7회 3루수 땅볼로 고개를 숙였다.

5타수 무안타는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돌아온 첫 날인 지난 11일 이후 시즌 2번째다. 팀이 장단 13안타를 뽑아낸 날 침묵해 아쉬움이 남는다.

로체스터는 10-8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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