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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5.1이닝 2실점, '통산 3호 MLB 30승' 박찬호-김병현 다음

기사승인 2017.05.19  16: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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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류현진(30·LA 다저스)이 5.1이닝 2실점으로 한국인 3호 메이저리그(MLB) 30승 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방어율)은 4.75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5.1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 시즌 2승(5패)을 챙겼다. 종전 4.99이던 4.75가 됐다.

▲ 류현진이 19일 마이애미와 홈경기에서 MLB 통산 30승을 수확했다. [사진=AP/뉴시스]

투구수는 79개였다. 6회초 1사 1루에서 저스틴 보어가 때린 타구에 무릎을 맞지 않았다면 더 던질 수 있었으나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판단은 강판이었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MLB) 통산 30승(21패)이다. 이는 한국인 빅리거로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124승), ‘BK’ 김병현(54승)에 이은 3호 기록이다.

서재응(28승), 김선우(13승), 서재응(28승), 김선우(13승), 봉중근, 오승환(이상 7승), 조진호(2승), 류제국(1승)이 류현진의 뒤를 잇는 역대 한국인 투수 빅리거다.

5시즌 만에 이룬 쾌거다. 류현진은 2012시즌을 마치고 6년 3600만 달러(405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포스팅 입찰돼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했다.

2015시즌을 앞두고 어깨 관절와순 파열이라는 투수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류현진은 2년간의 힘겨운 재활 끝에 선발로 돌아왔고 통산 64경기 만에 30승 고지를 밟았다.

과제도 있었다. 류현진은 2회초 보어에게 우월 솔로포를, 3회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았다. 맞은 안타 7개 중 4개가 장타. 올해 6경기 피홈런이 8개나 된다.

이날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3-1로 앞선 2회말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통산 6호)를 때렸고 체이스 어틀리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통산 10호 득점.

위험한 상황도 있었다. 4회말 무사 1루에서 희생 번트를 시도하다 에딘슨 볼케스가 던진 92마일(시속 147㎞)짜리 패스트볼에 오른쪽 팔뚝을 맞았다. 통산 1호 사구.

아웃카운트의 상당수가 외야 뜬공이었고 아찔한 라인드라이브가 많았지만 류현진은 산발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아픈 다리로 내려가는 류현진을 향해 홈팬들은 박수를 보냈다.

다저스 타선과의 궁합도 모처럼 일품. 한때 ‘류현진 도우미’로 이름을 날렸던 야시엘 푸이그와 애드리안 곤잘레스는 각각 투런포와 쐐기 적시타를 날렸다.

불펜도 제몫을 톡톡히 했다. 크리스 해처(⅔이닝), 루이스 아빌란(1이닝), 조시 필즈(⅔이닝), 켈리 젠슨(1⅓이닝)가 3⅔이닝 무실점을 합작, 류현진의 승리를 도왔다.

다저스의 7-2 완승이었다.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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