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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베어스 9회 대역전극, 기아타이거즈 마무리 임창용 5점차도 못 지켰다

기사승인 2017.05.19  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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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KIA(기아) 타이거즈 임창용이 또 흔들렸다. 두산 베어스는 흔들리는 임창용을 공략해 9회에만 5득점,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

두산은 1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프로야구) 방문 경기에서 KIA에 7-6으로 이겼다.

두산으로서는 이보다 짜릿할 수 없었지만 KIA로서는 악몽을 꾸는 듯 한 경기였다. 경기 초반부터 앞서가며 4연승을 꿈꿨지만 창용 극장은 ‘새드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 두산 베어스 최주환(왼쪽)이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프로야구) 방문 경기에서 9회초 KIA 타이거즈 마무리 임창용을 상대로 에 스리런 동점포를 폭발, 팀의 7-6 역전승을 견인했다. [사진=스포츠Q DB]

KIA는 2회말 안치홍의 선제 투런 홈런(4호)으로 앞서갔다. 4회초 두산이 박건우의 1타점 안타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4회말 곧바로 김선빈(1타점), 로저 버다니다(2타점)가 달아나는 적시타를 터뜨리며 두산의 사기를 꺾었다.

6-2로 앞선 9회초 균열이 생겼다. 여유 있는 상황에서 임창용이 등판했지만 선두타자 허경민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다. 박세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1사 1,2루에서 민병헌에게 1타점 우전 안타를 맞았다. 다음이 문제였다. 최주환에게 동점 스리런 홈런(1호)을 허용했다. 이어 닉 에반스에게 역전 백투백 홈런까지 맞았다. 에반스의 시즌 7호포.

9회말 두산은 마무리 이현승을 올렸고 6구만에 3타자를 잡아내며 시즌 4번째 세이브(1승 2패)를 수확했다. 승리투수는 8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김성배(2승).

데뷔 첫 선발로 나선 박치국이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실점했지만 5명의 구원투수가 5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승리의 발판을 놨다. 특히 긴 재활의 터널을 지나온 성영훈은 2010년 6월 9일 KIA전 이후 2536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했다.

KIA 선발 헥터 노에시는 7이닝 103구 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했지만 불펜진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7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임창용은 시즌 2패(4승 4세이브)째를 당했다.

2연승을 달린 두산은 20승 19패 1무로 5위를 지켰고 KIA는 28승 14패를 기록했다. 1위.

▲ 삼성 랑온즈 이승엽이 19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2회 투런 홈런을 날린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시즌 6호째이자 통산 499번째 대포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 6-2로 꺾고 41경기 만에 시즌 10승(29패 2무)을 수확했다. 한화는 2연패를 당하며 18승 23패, 8위에 머물렀다. 삼성 이승엽은 2회 한화 선발 알렉시 오간도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날렸다. 시즌 6호째이자 통산 449번째 아치. 450홈런 역사를 쓰기까지 단 하나만을 남겨뒀다. 삼성 선발 우규민은 6이닝 2실점(1자책), 시즌 마수걸이 승(2패)을 챙겼다.

한화 김태균은 6회말 좌익수 방면 2루타를 치며 연속 출루 기록을 73경기로 늘렸다. 국내 신기록이자 메이저리그(MLB) 최다기록 보유자 테드 윌리엄스의 84경기까지는 11경기를 남겨두게 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홈팀 LG 트윈스를 9-4로 제압했다. 앤디 번즈는 4회초 데이비드 허프를 상대로 스리런 홈런(5호)을 터뜨렸고 강민호가 8회 다시 스리런 아치(7호)를 그리며 승부에 못을 박았다. 4연승의 롯데는 20승 20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 윤길현은 역대 9번째로 100홀드 달성에 성공했다. SK 와이번스(20승 20패 1무)와 함께 공동 6위. 4연패의 LG는 23승 18패로 3위다.

SK 와이번스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김동엽(10호), 최정(13호), 제이미 로맥(3호)이 대포를 쏘아 올리며 11-1 대승을 거뒀다. NC의 자멸에 가까웠다. 선발 최금강이 1⅓이닝 만에 6실점으로 무너졌고 장현식(2이닝 2실점), 강윤구(4⅔이닝 3실점)도 아쉬움을 남겼다. 사사구만 무려 13개를 허용했다. NC(24승 16패 1무)는 2연패, 2위다.

넥센 히어로즈는 수원 원정에서 kt 위즈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조상우가 6이닝 2실점 호투하며 패배 없이 4연승을 내달렸다. kt 선발 고영표는 8이닝 6탈삼진 4실점으로 제 역할을 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얻지 못해 시즌 4패(4승)째를 당했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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