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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 '악녀' 김옥빈, 신하균에 대한 애정? "눈빛만 봐도 생각 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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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 '악녀' 김옥빈, 신하균에 대한 애정? "눈빛만 봐도 생각 알 수 있어"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5.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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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가 좋다'에서 영화 '악녀'의 주연 배우들이 출연,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영화가 좋다'에서는 칸 영화제 미드나잇 섹션에 초대된 기대작 '악녀'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영화 '악녀'는 살인병기로 키워진 한 여자가 진실을 마주하며 운명과 싸우게 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영화가 좋다', '악녀' 배우 김옥빈 [사진 = KBS 2TV '영화가 좋다' 방송화면 캡처]

이날 인터뷰에서 김옥빈은 신하균과의 '연기 인연'에 대해 설명했다. 김옥빈은 "여러 번 호흡을 맞추다 보니 이제 눈빛만 봐도 생각 알 수 있다. 연기 하면서 조언도 많이 얻었다"며 신하균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보여줬다.

'영화가 좋다'에서 신하균은 "제가 조언이라기 보다 배려를 한 거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옥빈은 이날 인터뷰에서 신하균과의 '케미' 뿐만 아니라 액션 연기를 소화해 내기 위해 했던 노력들을 밝히기도 했다. 

김옥빈은 "수중 촬영을 위해 실제 발에 돌을 묶었는 데 제가 올라오지 못해 곤란할 뻔했다"며 촬영 당시 겪었던 고생을 밝혔다. 김옥빈은 '악녀'에서 액션 대부분을 스스로 소화해 내며 독보적인 액션 연기를 뽐낼 예정이다. 

칸 영화제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영화, '악녀'는 오는 6월 8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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