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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니] 이승우-조영욱-백승호 스리톱, '신태용호' 포백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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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니] 이승우-조영욱-백승호 스리톱, '신태용호' 포백 쓴다
  • 이희찬 기자
  • 승인 2017.05.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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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Q(큐) 이희찬 기자]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19)-백승호(20)와 ‘슈팅 몬스터’ 조영욱(18)이 신태용호의 스리톱으로 나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기니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A조 리그 1차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공격진은 신태용 감독의 ‘베스트 라인업’이 그대로 출격한다. 이승우와 백승호, 조영욱이 스리톱을 구성한다. 기니전 모의고사였던 세네갈전에서 나란히 골을 터뜨렸던 백승호와 조영욱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느냐가 관건이다.

월드컵 개최 직전 세네갈,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스리백을 도입했던 신태용 감독은 기니전에 포백을 들고 나왔다. 우찬양과 이유현이 좌우 풀백을 맡고 이상민과 정태욱이 중앙 수비를 책임진다. 이진현-이상헌-이승모가 역삼각형으로 미드필더를 구성한다.

기니는 쥘스 케이타와 모모 얀사네를 투톱으로 내세웠다. 모를라예 실라와 나비 방구라를 벤치에 대기시킨 걸 볼 때 후반에 승부수를 띄우는 경기 운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이 조별리그 2차전 상대 아르헨티나는 잉글랜드에 0-3으로 패하면서 남은 경기에 전력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첫 경기에서 승점 3을 획득하지 못하면 16강 행이 험난해질 수도 있는 만큼 대량 득점을 통해 산뜻한 스타트를 끊는다든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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