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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월화드라마 '파수꾼' 김슬기, 트라우마 이겨내고 세상 밖으로 나설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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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월화드라마 '파수꾼' 김슬기, 트라우마 이겨내고 세상 밖으로 나설 수 있나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5.2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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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월화드라마 '파수꾼'의 김슬기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관심이 더해진다. 김슬기가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세상 밖으로 나설 수 있을까.

지난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파수꾼'에서 김슬기는 서보미 역을 연기하고 있다. 극중 김슬기가 연기하는 서보미는 밖으로 쉽게 나가지 않고 컴퓨터 모니터에 의지해 세상을 바라보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MBC '파수꾼' 김슬기 [사진= MBC '파수꾼' 화면 캡처]

김슬기의 이런 행동은 파수꾼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장도한(김영광 분), 공경수(샤이니 키) 등의 눈이 돼고 있다. 실제로 밖에서 행동하고 있는 김영광, 샤이니 키 등은 김슬기의 도움을 받아 자신들의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간다.

김슬기는 가장 많은 일을 소화하고 있는 샤이니 키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남다를 케미를 자랑하기도 한다. 김슬기의 이러한 모습은 귀여움과 발랄함을 동반하지만 그가 연기하는 캐릭터에는 아직 공개되지 않는 비밀이 숨겨져 있어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현재까지 '파수꾼'의 김슬기가 왜 밖으로 나서지 못하는지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다. 김슬기는 '하룻밤 악몽' 같았던 사건 이후 가족을 잃고 세상에 혼자 남겨졌다. 그러나 경찰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김슬기를 도우려 하지 않았고, 이로인해 그의 트라우마는 더욱 심각해졌다.

MBC '파수꾼' 김슬기 [사진= MBC '파수꾼' 화면 캡처]

 

이는 김슬기가 파수꾼의 주요 멤버가 된 이유가 되기도 했다. 김슬기는 자신에게 극심한 트라우마를 남긴 사람들에 대한 복수를 위해 파수꾼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파수꾼'의 전개상 아직까지 김슬기가 겪었던 일이 정확히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가족들을 모두 잃었다는 소개로 짐작해 본다면 그의 가족들이 사고나 살해를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파수꾼'의 김슬기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팀의 눈이 될 예정이다. 그는 CCTV를 통해 파수꾼 멤버들의 계획과 도망 등을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과정에서 김슬기는 샤이니 키와 묘한 관계를 유지할 가능성도 높다.

앞으로 '파수꾼'의 전개에서 김슬기가 어떤 활약을 통해 파수꾼 멤버들을 구해낼지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슬기가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밖으로 나설 수 있을지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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