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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성남FC-서울이랜드, 먼데이 나이트 풋볼 포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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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성남FC-서울이랜드, 먼데이 나이트 풋볼 포효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5.29 2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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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성남FC와 서울 이랜드가 ‘먼데이 나이트 풋볼’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성남FC는 2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4라운드 원정에서 부천FC를 2-0으로 눌렀다.

전반 막판 이지민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쥔 성남은 24분 김두현이 쐐기골을 꽂아 승점 3을 챙겼다. 4경기 3승 1무의 가파른 상승세, 4승 4무 6패(승점 23)로 7위다.

▲ 성남 이지민. 29일 K리그 챌린지 14라운드 부천 원정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겼다면 3위 도약이 가능했던 부천은 달라진 성남에 일격을 당해 5위에 머물렀다. 6승 2무 6패(승점 20, 0)로 안양FC(6승 2무 2패, +1)와 전적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뒤진다.

서울 이랜드는 안산와스타디움 원정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2-1로 물리쳤다. 3승 4무 7패(승점 13)로 8위다. 안산은 3승 2무 9패(승점 11)로 9위가 됐다.

전반 21분 명준재의 선취골로 앞서간 이랜드는 후반 21분 장혁진에 동점골을 내줬으나 아츠키가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작렬해 웃었다.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K리그 챌린지 10팀이 두 차례씩 월요일에 홈경기를 진행하는 일정으로 올 시즌 총 20경기가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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