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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김은숙 작가 '미스터 선샤인', 주인공 박보검 가능?… 과거 작품 출연 배우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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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김은숙 작가 '미스터 선샤인', 주인공 박보검 가능?… 과거 작품 출연 배우들 보니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6.0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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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김은숙 작가가 새 작품 '미스터 선샤인'을 준비중이다.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를 통해 완벽한 호흡을 보였던 이응복 PD와 다시 한 번 만들어 낼 이 작품의 주인공이 누가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김은숙 작가는 케이블채널 tvN '도깨비'를 통해 2017년 제53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드라마 작가 최초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의 주인공이 된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은숙 작가는 '미스터 선샤인'을 차기작으로 결정하고 집필을 시작했다. '미스터 선샤인'은 1871년 신미양요 당시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

김은숙 작가 [사진= 스포츠Q DB]

'미스터 선샤인'에 대한 관심은 출연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은숙 작가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들을 작품 속에서 언급하고 캐스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김은숙 작가는 자신이 좋아했던 '다모'의 출연자인 하지원, 이서진, 김민준을 각각 다른 작품에 섭외하는데 성공했다. 도한 '구가의 서'를 통해 눈여겨 본 최진혁을 '상속자들'에 출연시켰다. '온에어'에서는 장동건의 이름을 대사에 넣었고, 이후 장동건은 '신사의 품격'에 캐스팅 됐다.

이러한 일화들은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출연 배우를 예상하게 하는 도구가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도깨비' 속 김고은의 대사를 통해 언급된 배우 박보검이 김은숙 작가 차기작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심지어 백상예술대상 현장에서 김은숙 작가와 박보검이 만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는 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집필 단계인 김은숙 작가의 새 작품 '미스터 선샤인'은 그와 이응복 감독의 만남만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미스터 선샤인'을 통해 대세로 거듭나게 될지도 모를 배우가 누구일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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