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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최우식, 특별 출연에도 빛나는 이유? 독보적 캐릭터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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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최우식, 특별 출연에도 빛나는 이유? 독보적 캐릭터 소화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6.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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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최우식이 ‘쌈 마이웨이’에 출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짝패'로 데뷔한 배우 최우식은 ‘폼나게 살거야’, ‘특수사건 전담반 TEN', '옥탑방 왕세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오만과 편견’, ‘호구의 사랑’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우식 [사진= '쌈 마이웨이' 화면 캡처]

뿐만 아니라 최우식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거인’, ‘빅매치’, ‘부산행’ 등에 출연하며 주목 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거인’에서 최우식은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청춘 영재를 연기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는데 성공했다. 또한 최우식은 지난해 개봉하며 유일하게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영화 ‘부산행’에서도 활약하며 다시 한 번 주목 받았다.

지난 2015년 드라마 ‘호구의 사랑’,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 이후 영화 출연으로 연기 생활에 집중했다. 현재 최우식은 영화 ‘옥자’ 개봉을 앞두고 있고, ‘물괴’, ‘궁합’ 등을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를 통해 활동을 이어오던 최우식은 지난 22일 오후 첫 방송된 월화드라마 KBS 2TV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연출 이나정, 김동휘)에 박무빈 캐릭터로 등장하고 있다.

최우식 [사진= '쌈 마이웨이' 화면 캡처]

단 7회까지만 등장하는 특별 출연이지만 최우식은 찰떡같이 어울리는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현재 최우식은 ‘쌈 마이웨이’에서 최애라(김지원 분)와 묘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그와 고동만(박서준 분)의 관계에 대해 불편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 과정에서 최우식은 어리숙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 ‘쌈 마이웨이’의 전개에서 최우식은 박서준과 김지원의 관계를 끝내 이해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우식은 박서준에게 묘한 질투심을 자극하며 새로운 재미를 더할 가능성도 높다.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출연하고 있는 최우식은 특별출연이라고 하지만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최우식은 김지원과 박서준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퇴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남은 ‘쌈 마이웨이’ 출연 분량에서 최우식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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