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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IFA U-20 월드컵 결산] MVP 솔란케-득점왕 오르솔리니-이승우까지, '뉴 메시' 등장 반갑다

기사승인 2017.06.15  15: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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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차카뇨-한국 이승우, U-20 월드컵 맹활약으로 강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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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찬 기자]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등을 배출했던 스타의 산실답게 이번 대회에서도 세계 각국의 유망주들이 그라운드 위를 빛냈다.

◆ ‘큰 경기에 강했다’ 잉글랜드 도미닉 솔란케

▲ 솔란케는 U-20 월드컵 녹아웃 스테이지 들어 3골을 몰아넣으면서 잉글랜드의 정상 등극에 힘을 보탰다. [사진=뉴시스]

아르헨티나와 A조 리그 1차전에서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켰던 솔란케는 이후 조별리그 2경기와 16강전에서 침묵했다. 하지만 경기 중요도가 커질수록 솔란케의 대담함이 빛을 발했다. 8강 멕시코전에서는 결승골로 1-0 승리를 이끌었고 이탈리아와 4강전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잉글랜드의 사상 첫 U-20 월드컵 결승 진출에 앞장섰다.

베네수엘라와 결승전에서도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빈 솔란케는 잉글랜드의 우승과 대회 최우수 선수상인 ‘골든 볼’을 동시에 거머쥐는 기쁨을 맛봤다.

187㎝, 80㎏의 솔란케는 최전방과 2선을 동시에 소화 가능한 잉글랜드의 차세대 공격 자원으로 대회 도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에서 리버풀로 이적하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솔란케는 2015~2016시즌 당시 네덜란드 에리디비지에 헤롄벤에서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뜨렸다. 2017~2018시즌 EPL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 유벤투스의 미래, 이탈리아 리카르도 오르솔리니

▲ 이탈리아의 윙어 리카르도 오르솔리니는 대회 5경기 연속골로 대회 득점왕에 등극했다. [사진=뉴시스]

오르솔리니는 지난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이탈리아 세리에 A 챔피언인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그 뒤 원 소속팀인 세리에 B(2부리그) 아스콜리로 임대돼 활약하던 오르솔리니는 월드컵 무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U-20 월드컵에 임하는 이탈리아의 공격 전술은 간결했다. 전방을 향한 긴 패스와 빠른 역습, 간결한 마무리가 핵심이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오르솔리니가 있었다. 이탈리아의 오른쪽 윙어로 나선 오르솔리니는 남아공과 조별리그 2차전 골을 시작으로 4강 잉글랜드전까지 5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아주리 군단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알베리고 에바니 이탈리아 감독도 “어디서든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오르솔리니를 치켜세웠다.

대회 5골로 골든 부츠(득점왕)를 차지한 오르솔리니는 새 시즌 유벤투스에서 경쟁을 앞두고 있다. 완전 이적으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후안 콰드라도가 라이벌이 될 전망. U-20 월드컵을 통해 인정받은 골 결정력과 팀플레이 능력을 바탕으로 주전 자리에 도전한다.

◆ ‘코리안 메시’ 이승우 성장세에 한국도 웃었다

▲ 이승우는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한국 U-20 축구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사진=스포츠Q(큐) DB]

U-20 월드컵 개막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19)와 백승호의 활약은 한국 대표팀의 볼거리 중 하나였다. 특히 이승우는 피치 위에서의 승부욕 넘치는 플레이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넘치는 쇼맨십으로 대회 기간 동안 화제를 몰고 다녔다.

결과도 훌륭했다. 이승우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면서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조별리그 2차전 아르헨티나전에서는 40m 이상을 단독으로 돌파한 뒤 터뜨린 왼발 칩슛으로 골을 터뜨렸다. FIFA가 이 골을 'U-20 월드컵 최고의 골 후보‘에 올렸을 만큼 과정과 결과 모두 예술에 가까운 골이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도 “바르셀로나의 영재 이승우가 충격적인 골을 넣었다”며 극찬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유소년 계약이 끝나는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통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 도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 ‘포스트 부폰’에 도전, 이탈리아 안드레아 차카뇨

공격수들의 득점왕 경쟁만큼이나 치열했던 골키퍼들의 세이브 경쟁도 치열했다. 이탈리아의 대표 유망주 지안루이지 돈나룸마의 출전 불발로 대회 주전 골키퍼 장갑을 낀 안드레아 차카뇨는 가장 돋보인 골키퍼 중 한 명이다.

차카뇨는 이번 대회에서 6경기에 출전해 세이브 28회를 기록했다. 세이브 2위(22회)인 우루과이 골키퍼 산티아고 멜레보다 150분을 덜 소화하고도 만들어낸 값진 결과다. 이탈리아는 차카뇨의 선방쇼를 앞세워 4강까지 진출했다.

차카뇨는 원 소속팀 토리노에서 주전 경쟁에 밀려 이탈리아 3부 리그 프로 베르셀리로 임대 중이다. 하지만 2016~2017시즌 토리노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 조 하트(잉글랜드)가 다시 잉글랜드로 돌아갈 것이 유력해지면서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한 차카뇨의 주전 기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차카뇨는 주전 수문장 도약과 함께 지안루이지 부폰-돈나룸마가 지키는 이탈리아 A대표팀 진입을 노린다.

 

#솔란케#오르솔리니#차카뇨#이승우#U20월드컵

이희찬 기자 chansmaking@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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