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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시골의사 박경철, 정은승과 재혼, 관심 쏠리는 이유? 그동안의 활동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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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시골의사 박경철, 정은승과 재혼, 관심 쏠리는 이유? 그동안의 활동 보니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6.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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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시골의사'로 이름을 알린 박경철 원장이 KBS 정은승 아나운서와 재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박경철 원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06년 정은승 아나운서는 회사원과 결혼했다. 결혼 이후에도 꾸준히 방송 활동을 이어온 정은승 아나운서는 그동안 '뉴스라인' 클래식 오디세이', '바른말 고운말', '카네이션 기행'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경철 원장과 정은승 아나운서는 약 2년 전 이혼 이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사생활 문제를 밝히게 된 것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오해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알려졌다.

사실 박경철은 외과전문의로 본명보다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스타 작가다.

박경철은 냉철한 경제전문가, 칼럼니스트, 베스트셀러 작가로 널리 알려졌다. ‘혼자 내딛는 천 걸음보다 천 명이 손잡고 나아가는 한 걸음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박경철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우리 사회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쳐왔다.

환자를 진료한 경험을 담은 첫 에세이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ㆍ2’에 이어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이 연이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주목받는 작가로 급부상했다.

이후 ‘착한 인생, 당신에게 배웁니다’ ‘시골의사의 만화 부자경제학’ ‘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_1 통찰편’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_2 분석편’을 출간하는 등 꾸준히 책을 출간해왔다.

또 언론에 칼럼을 기고하는 것은 물론 한 달 30회 넘게 강의하는 등 인기 강연자로 꼽힌다. 지난 10년간 MBN의 ‘경제나침반 180도’와 ‘생방송 경제공감’, KBS2 라디오 ‘박경철의 경제 포커스’를 진행하는 등 활동 영역을 더 확장하기도 했다.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ㆍ2’가 중고교 학생들의 필독서로 지정되면서 학생 대상 강연에 집중해오다가 ‘청춘 콘서트’로 이어지면서 청춘 멘토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1964년 생으로 우리나이 54세인 박경철과 39세인 정은승 아나운서의 재혼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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