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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 임동섭-이정현-전준범, 男 농구 이라크 한 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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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 임동섭-이정현-전준범, 男 농구 이라크 한 수 지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7.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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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임동섭(서울 삼성), 이정현(전주 KCC), 전준범(울산 모비스)이 외곽에서 폭발한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이라크를 완파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대만 타이베이 허빙 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농구대회 8차전에서 이라크를 93-77로 여유 있게 물리쳤다. 6승(2패)째.

슈터들이 빛난 경기였다. 한국의 3점슛 성공률은 54%(20.37)였다. 임동섭이 3점슛 6개로만 팀내 최다 18점을 올렸고 전준범과 이정현도 4개씩을 곁들여 각각 14점, 12점을 보탰다.

한국은 새달 레바논에서 개최되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안컵 대비를 위해 존스컵에 나섰다. 23일 대만 A팀과 이번 대회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존스컵에는 한국을 비롯 개최국 대만 A·B팀, 인도, 이란, 리투아니아, 이라크, 일본, 필리핀, 캐나다 등 10개 팀이 참가했다. 풀리그로 순위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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