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서 고교생 걸그룹 멤버 모모랜드 주이가 출연해 댄스퀴즈를 진행하면서 무도 멤버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무도 썸머 페스티벌'에서는 뮤직페스티벌 퀴즈대회를 펼쳤다.

워너원, 블랙핑크 등 총 7곡의 노래를 홀로 듣고 모모랜드 주이는 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무도 멤버들은 이게 무슨 로보캅도 아니고 저런 춤으로는 누군지를 맞출 수 없다고 비판을 했다.하지만 이런 와중에서도 하하는 두 문제 이상을 맞추며 특출난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게임에서 모모랜드 주이는 과장되고 이해가 가지 않는 춤을 추는 것 같았다. 하지만 동작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존 가수들과 똑같이 댄스를 추고 있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주이의 춤 실력에 감탄하면서 "정말 제가 너무 잘한다. 그냥 볼 때는 춤이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완벽하게 포인트가 살아있다"고 극찬했다.

모모랜드 주이는 고교생 걸그룹 멤버로 뛰어난 '예능 댄스' 감각을 보여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인기 가수들인 싸이 '뉴페이스', 레드벨벳 '빨간 맛', 워너원의 '나야나'커버댄스에 도전하기도 했다. 특히 워너원 '나야나' 커버댄스 대결에서는 박명수가 완벽한 댄스 커버를 보여줬지만, 유재석에게 밀려 얼음물 웅덩이에 빠지며 큰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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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