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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진 발생 쓰촨성 주자이거우는? 비경으로 세계문화유산 등록된 세계적 관광명소

기사승인 2017.08.09  02: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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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류수근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중국 쓰촨성 주자이거우에서 강진이 발생해 사상자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외신들이 전해지고 있다.  

주자이거우(九寨溝 구채구)는 세계적인 관광명소여서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다.

인터넷에는 주자이거우와 관련해 비자 발급부터 항공권, 숙박, 여행코스 등 다양한 여행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지진으로 한국인의 피해는 없는지도 우려되고 있다.   

8일 오후 중국 쓰촨성 주자이거우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2013년 4월 21일 중국 쓰촨성 바오싱(寶興) 현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건물이 옆으로 기울어 있는 모습.  [사진= 신화/뉴시스]
 

중국 중부 쓰촨성(四川) 유명 관광지인 주자이거우(九寨溝)현 인근에서 8일 오후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지진 관측 당국은 이번 지진은 8일 오후 10시 19분에 발생했으며, 규모는 7.0으로 진원의 깊이는 20km이라고 발표했다. 발생 위치는 북위 33.20도, 동경 103.82도이며, 중국 쓰촨성 북쪽 310km 지역이다. 

규모 7.0 지진 발생 뒤 20분 후에 3.3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날 지진은 폭포와 카르스트 지형으로 유명한 주자이거우현 부근에서 일어났다고 밝혔다. 지진이 일어난 지역은 쓰촨성 북부 티베트 고원의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

지방정부가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주자이거우(구개구)현은 중국 쓰촨성 북쪽 장족(藏族:티베트족) 자치주에 위치한 산악지대로 아바장족창족(阿壩藏族羌) 자치구이며,  1992년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됐다.

'세속의 선경' 주자이거우는 그 비경으로 인해 1992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세게적 관광명소다.  [사진= 신화/뉴시스]

작은 연못 수백개로 이루어진 우차이츠 등으로 인해 '세속의 선경(仙境)'으로 불리는 곳이다. 여름 관광시즌이 되면서 8일에는 약 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한다. 

주자이거우현은 해발 2000m에 위치한 지역으로 약 8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이번 지진은 진동이 약 2분간 이어졌으며, 주자이거우현에서 약 285km 떨어진 쓰촨성 성도인 성두(成都)에서도 큰 떨림이 감지됐다.  

미지질조사국(USGS)도 이날 지진을 확인했다. 

미지질조사국은 GMT 기준 오후 1시19분(현지시간 오후 9시19분) 중국 쓰촨성 광위안 시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9km로 파악됐다. 진원의 깊이가 지표면에서 가까울 수록 지진의 피해가 일반적으로 더 크다.

8일 발생한 중국 쓰촨성 주자이거우 지진 발생 지점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쓰촨성에는 과거에도 큰 지진들이 여러 차례 발생한 적이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2008년 5월 12일 오후 2시 리히터 규모 7.9의 대지진이 발생해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를 입었다.

당시 쓰촨성 대지진은 진앙지가 청두 북서 90㎞ 원촨(汶川)이어서 원촨 대지진이라고도 한다. 사망자가 약 7만 명, 중상자가 37만 여 명, 실종이 약 1만 8천 명, 경제적 피해가 1500억 위안에 달했다.

쓰촨성 대지진 당시 한국도 119구조대원 44명을 파견하여 구조활동을 지원했다. 

류수근 기자 ryus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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