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한국축구 FIFA랭킹 이란-일본-호주에 밀린다, 브라질-독일 투톱
상태바
한국축구 FIFA랭킹 이란-일본-호주에 밀린다, 브라질-독일 투톱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8.10 2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 랭킹은 4위다.

한국은 10일(한국시간) FIFA가 공식 홈페이를 통해 공개한 8월 랭킹에서 지난달 51위보다 두 계단 상승한 49위에 자리했다. 아프리카 가나보다 한 계단 위, 랭킹 포인트는 674점이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을 누르고 1위를 차지, 본선행을 일찌감치 확정한 이란이 24위, 랭킹 포인트 893점으로 아시아 선두를 지켰다.

▲ 한국 축구가 8월 FIFA 랭킹 49위에 자리했다. 아시아로 범위를 좁히면 4위다. [사진=스포츠Q DB]

월드컵 최종예선 B조의 일본이 44위, 호주가 45위로 한국을 제치고 아시아 2,3위에 올랐다. B조에서 일본, 호주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59위로 아시아 5위였다.

한국은 6월까지만 해도 43위로 이란에 이은 아시아 버금자리를 지켰으나 친선경기 이라크전 무승부(0-0),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 원정 졸전(2-3 패)으로 추월당했다. 이 때문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경질했다.

새달 5일 한국과 월드컵 최종예선 최종전(10차전)에서 격돌하는 우즈베키스탄이 64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현재 4승 1무 3패(승점 13)로 4승 4패(승점 12)의 우즈벡에 쫓기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가 74위, 중국이 77위, 카타르가 78위, 시리아가 80위, 팔레스타인이 93위, 인도가 97위, 이라크가 102위, 요르단이 108위다. 북한은 110위다. 쯔엉(강원FC)의 베트남은 134위다.

브라질, 독일, 아르헨티나, 스위스, 폴란드, 포르투갈, 칠레, 콜롬비아, 벨기에, 프랑스가 톱10을 이뤘다. 최상위권이라기에 스위스, 폴란드, 콜롬비아 등이 다소 의외인 국가들이다.

스페인, 이탈리아, 잉글랜드, 멕시코, 페루, 크로아티아, 우루과이. 웨일스, 스웨덴, 아이슬란드, 코스타리카, 슬로바키아, 북아일랜드, 이란, 이집트, 미국, 우크라이나 등이 뒤를 이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