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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LG 출신 상무 임지섭 9승, 롯데 김상호는 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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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LG 출신 상무 임지섭 9승, 롯데 김상호는 홈런 폭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8.1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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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LG 트윈스 출신 상무 투수 임지섭이 퓨처스리그 9승째를 수확했다.

임지섭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7 타이어뱅크 KBO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등판, 5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9승(4패)째를 올렸다. 상무는 롯데를 5-3으로 꺾었다.

▲ 임지섭이 퓨처스리그에서 시즌 9승째를 수확했다. [사진=스포츠Q DB]

2014년 1차 지명으로 LG 유니폼을 입은 임지섭은 그해 4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이듬해 성적은 1승 2패 평균자책점 6.25. 2년간 2승을 거둔 임지섭은 2015시즌을 마치고 상무에 입단했고 다음달 전역을 앞두고 있다.

상무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임지섭은 최근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역 후 LG 마운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김상호는 이날 홈런을 쳤다. 우익수 방면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이날 성적은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롯데는 김상호가 빠른 시일 내에 타격감을 되찾고 1군에 합류하길 바라고 있다. 김상호의 1군 최근 10경기 성적은 타율 0.095(21타수 1안타) 1타점이다.

이천구장에서는 홈팀 LG가 경찰 야구단에 3-1 승리를 거뒀다.

LG 선발투수 배민관은 5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7승(3패)째를 수확했다. 경찰 선발투수 박정수는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2패(2승)째를 떠안았다.

kt 위즈는 군산 방문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3-2로 꺾었다.

kt 두 번째 투수로 올라온 배우열이 3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1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남태혁이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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