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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대기 고교야구 12일 플레이볼, 다양한 이벤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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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대기 고교야구 12일 플레이볼, 다양한 이벤트 마련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8.1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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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45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개막한다.

1971년부터 시작된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별도의 지역예선 없이 협회에 등록된 모든 학교가 참가하는 대회방식으로 전통을 쌓으며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동하는 대다수 선수들이 학창시절 봉황의 깃발 아래 뛰며 프로의 꿈을 꾸기도 했다.

▲ 봉황대기 고교야구가 12일 개막한다. 사진은 8월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대통령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병살 플레이를 시도하고 있는 유신고 김택우. [사진=스포츠Q DB]

이번 제45회 대회는 2017년에 창단한 고교 6개 팀(도개고, 영문고, 청담고, 부천진영고, 대전제일고, 광천고)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총 74개 팀이 참가한다. 12일 오후 6시 열리는 전년도 우승팀인 휘문고와 동산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열전이 펼쳐진다.

KBSA는 이번 대회에서 고교야구 팬들과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막전에 앞서 12일 오후 5시부터 ‘2017 미스코리아 사인회’를 진행하며, 입장 관객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응원용 막대풍선과 음료를 제공한다. 개막전에는 NC 다이노스 치어리더의 응원전이 펼쳐지며, 클리닝 타임 때는 추첨을 통해 55인치 TV, 스포츠용 선글라스, 프로야구 모자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입장권 추첨 이벤트는 주말, 공휴일 매 경기 및 결승전 클리닝 타임에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12일 오후 6시 펼쳐지는 휘문고와 동산고의 개막전 경기는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고 이후 주요 경기는 IB Sports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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