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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 추신수 1득점, PHI 김현수 땅볼-STL 오승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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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 추신수 1득점, PHI 김현수 땅볼-STL 오승환 휴식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8.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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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전날 5출루 기세를 잇지 못했다.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또 대타로 나와 범타를 기록했다.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휴식을 가졌다.

코리안 빅리거 대들보인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안방인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17 메이저리그를 4타수 무안타 1득점으로 마쳤다.

1번 지명타자로 출격한 그는 1회 1루수 땅볼, 3회 희생 번트, 4회와 6회 내야 땅볼, 8회 루킹 삼진으로 침묵했다. 3회 번트(시즌 2호) 때는 상대 실책으로 출루해 카를로스 고메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시즌 66호). 4타수 무안타 1득점. 

추신수의 타율과 출루율은 3리씩 하락했다. 각각 0.253(379타수 97안타), 0.366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이후 조금씩 입지를 잃어가는 김현수는 홈구장인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전에서 9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대타로 등장,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전날 메츠전에서도 대타로 나와 헛스윙 삼진을 당했던 김현수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17(165타수 31안타)다.

텍사스는 6-4로 이겼고 필라델피아는 6-7로 졌다.

전날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⅓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부진했던 오승환은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불러들인 세인트루이스는 8-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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